게시판
자유 게시판
강릉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 대통령
페이지 정보
본문
강릉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 대통령
음식의 기호는 사람마다 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어느 시대에 태어 났는가, 어떤 나라에서 태어 났는가, 어떤 성향의 부모 밑에서 태어 났는가, 어느 지역에서 태어 났는가? 등의 사유에 의해서 음식의 종류와 선호도는 달라지리라 봅니다.
우리 강릉은 오롯이 관광으로 벌어먹고 산다해도 과언이 아닌 도시입니다.
관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볼거리와 체험거리겠지만 그 이면을 받쳐주는 근간은 역시 먹거리라 봅니다.
아무리 좋은 구경거리가 있다하여도 먹거리가 신통찮으면 환영받는 관광지가 되기 어렵다는 것이죠.
우리 강릉은 지역적인 특색을 잘 살려 먹거리 문화도 상당히 높은 곳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먹거리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것이야 말로 관광산업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일전에 모 종편방송을 보다가 우연찮게 뇌리를 스치는 장면이 하나 있어서 소개합니다.
다름아닌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이 선호했던 음식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 강릉과 매치가 잘 되는 대통령이 눈에 띄어 이를 어떻게 잘 활용하면 우리지역 음식문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정희(이하 존칭 생략)는 막걸리
김대중은 홍어
김영삼은 멸치
노무현은 삼계탕
이명박은 과메기
박근혜는 나물
문재인은 생선회와 커피
박정희와 박근혜는 부녀의 관계가 아니랄까봐 이름 바로 뒤에 문법적으로 같은 ‘는’이 붙는군요. 나머지 분들은 모두 ‘은’으로 붙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유추할 수 있으시겠죠.
우리 강릉의 음식 정서와 매치가 잘 되는 대통령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엮어야 보배라고 이런 것도 잘 엮으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전글Yes man의 한계 17.05.25
- 다음글모교 전면 사진 - 5월 15일(월요일) 촬영 17.05.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