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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영어 동아리를 비롯한 여러 동아리활동 예산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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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약 2억여원씩 3년간 지원할 예산을 확보했다는 소식입니다.
예산집행엔 다소간 변수는 있을 수 있겠지만 변수의 폭은 크지않을 듯 합니다.
좋은 정책과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사업의 성패는 관심도의 깊이라 생각합니다.
관심있는 동문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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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규전님의 댓글
조규전 작성일
비빌 언덕이 있어야 비빌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학창시절은 사회에 나아가 써 먹을 수 있는 지식이나 기술을 배우는데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진학이나 사회로 나가는데 전공쪽으로 간다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무리없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학교의 몫이라 봅니다.
글로벌 시대에 영어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봅니다. 다른 것은 다 되어도 영어가 안된다면 그것은 안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사회이죠. 영어만 잘 해도 밥은 굶지않고 살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만시지탄이지만 재학생들에게 영어 회화교육을 집중적으로 시켜 줄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데 대해서 참 잘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의견이 있다하여도 성사가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예산확보와 함께 훌륭한 강사를 모시고 영어 회화 공부를 한다면 많은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학문에 임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아울러 우수한 신입생을 모집하는데도 기여를 하리라 봅니다. 재학생들이 즐겁고 가치있고 행복할 때 우리 모교의 앞날은 밝아지리라 봅니다.
모교 영어 회화동아리 (영회동)가 모교 재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되길 기원합니다. 그간 이 일이 성사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조규광(37회)님의 댓글
조규광(37회) 작성일
참으로 반갑고 고마우신 분들께 감사와 찬사를 보냄니다
먼저 김봉구 장학회 이사장님 의 모교와 후배사랑하는 정신에 감사를 드리며 모교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할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마련하여 공부할기회를 주는것은 크나큰 변화 입니다
실업학교 영어교육은 일반고교에비해 시간배정부터 너무나 부족하고 어학공부 할수있는 환경이 낙후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약52년전 재학시절 영어시간과 수학시간은 적고 실습시간은 많을때를 생각하면 문법위주
의 어학을 적은시간에 소화 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 했던 기억이 떠오름니다
사회에나와 영어를 많이 쓰는 직장의 업무를 취급할때에는 은근히 두렵고 아쉬웠던 기억이
떠오름니다 알면자신이 있고 모르면 두렵습니다
글로발 세계화 시대에 어학은 필수적인것이고 모르면 벙어리 컵맹과 가튼겻 사랑하는 후배들게서는
이런 좋은기회를 살려 동아리 활동도하고 어학실력도길러 자기발전의 기초를 성실히 하여주시고
그러므로 교육기회도 더욱 활성화되고 모교발전에 도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임니다
모교 선배님중에도 참으로 고급영어를 잘하시던 32회 최충영 선배님이 생각 남니다 한평생 산업
현장에서 현대그룹의 영어1인자로 지금도 책을놓치않고 있어 존경스럽고 자랑스러웠습니다
후배인 저의 회사에 오셔서 한수씩 가르처주던기억은 강농 선후배의 정과 의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동창회의 무궁완 발전을 기원합니다..............부산에서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 관세사 조규광(37회)
김윤기님의 댓글
김윤기 작성일
역사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니 충성심이 지나친 충신이 군주를 망치고 지나친 애국심이 나라를 망친다는 생각을 갖게 하더군요.
지나치게 한 곳으로 치우친 동문들의 모교애가 결국 동문회의 역사와 나아가 모교의 역사를 망치고 있다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재학생 영어회화동아리를 제안해 놓았지만 아까운 한세월 그저그렇게 낭비했습니다.
다행이 교장선생님의 관심과 동의 그리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는 기분좋은
날이었습니다.
전국 제일의 명품 동아리로 정착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애정어린 관심을 모아야겠지요.
팔경최상식님의 댓글
팔경최상식 작성일
재학생들의 장래를 위하여 선배님들의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이루고자 하는 동아리 활동에
많은 예산까지 확보되었으니 축하와 함께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해 봅니다.
그러면서도 한켠으로는 과연 얼마만큼 담당교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학구열이 받처줄지가 걱정입니다.
재작년 조경과 학생들의 동아리활동을 4주 지원나간 일이 새삼 떠오릅니다.
모교이고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줘야겠다고 자원했는데, 23명이 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참석자는 4~5명,, 그것도 약속시간 한시간 지연은 기본이고 그나마 나와도 관심이 별로 없었읍니다.
정말 외부사람들에게 민망했읍니다. 교사도 통제가 않되고 선배의 이야기도 관심이 없고..
이것이 강릉중앙고등학교의 수준이냐고~~ 이런일이 없도록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성공을 기원하겠읍니다.
이제는 그런일은 없어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