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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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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7-08-17 06:26 댓글 0건 조회 7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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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면

식사는 인간의 생명을 좌우하는 생명지대사(生命之大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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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선)은 이다


"식사하셨습니까?"


우리들의 선조로부터 이어받은 인삿말이다
서러움 중에 배곺은 서러움이 가장 크다고 했다
해마다 보릿고개를 넘어야 했던 무지와 가난은 오래 전에 끝났다
따라서 우리들의 인삿말이 달라졌다


"좋은 아침!"
"좋은 하루 되세요!"


풍요와 여유로움이 넘치는 인삿말이다
우리는 잊지않았다.
잊을 수 없어 잊지 못했다
수천년의 빈곤을 30년 남직한 세월 속에서 벗어던진 위대한 시대,
그 기적을 일궈낸 사람들이 감내했던 그 처절한 아픔과 열정과 환희를 ---


최상의 선이 밥이었던 시대는 끝났지만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면
그냥 눈물난다


왜일까?

역사를 정치나 이념의 잣대로 재단하지 말라

꽃이 아름다운 것은 그 꽃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그대의 아름다운 심성이 있기 때문이다



플래시몹 -- 아리랑, 룩셈부르크 헌법광장 편

나는 믿는다.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을 ---
언젠가는
그들의 아비와 어미가 적폐세력이 아니라  
천년의 가난을 근면과 성실로 불태워 버린
위대한 영웅들이였음을 그들의 가슴과 역사에 깊이 새겨 두리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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