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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기고문"잘된 문화예술정책에 관심 소홀"-최종춘(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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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욱빈님의 댓글
임욱빈 작성일
선배님의 기고문!
선배님의 지적과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몇 백억, 몇 천억하는 공사비에 대한 건물명이든 표지문에 드는 붓의 값은 눈곱에 지나지 않지요.
컴퓨터로 출력된 글과 서예가가 직접 쓴 글은 그 기운이 달라 서예공부 조금한 분이라면 금방 알 수 있지요.
예향 강릉에 걸맞게 선배님의 의견과 같이 실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공서에서 하는 것은 해당 기관장이나 담당부서장의 문화 예술적 소양이 많이 좌우한다 볼 수 있으니, 기본적으로 공무원 임용교육 내지는 보수교육을 할 때 문화예술 강좌(1-2시간)시간도 배정하여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양님의 댓글
세양 작성일
365후배님,
관심을 가지고 올려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1971년 여름, 강릉시 초임공무원시절 첫해 강릉시홍제동사무소에 근무하는데 동사무소건너편에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 강릉지소에 근무하는 토목직공무원이 종이와 붓을 가지고 와서 다리이름을
써 달라고 합니다. 나는 글씨를 잘 못쓴다고 하니 펜글씨 쓰는 정도로 써 달라고 졸라 "방도교"라는
다리 이름을 한글로 써 주었지요. 그후 성산 구산에서 삽당령방향의 다리가 방도교(訪道橋)이고
나의 글씨를 다리머리에 새겼더군요. 그 교량도 몇년전 다시 건설하면서 컴퓨터글씨로 바꼈지요.
김윤기님 여러해전 모교 가을 운동회날에 운동장 스탠드밑에서 찍어주신 사진을 지금도 잘쓰고
있으니 고맙다는 이사를 드립니다. 여기 사진이 모교 운동장 스탠드를 배경으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