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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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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오르지 못 할 나무 처다보지도 말라는 이야기가 있었지요.
평범하게 사는데는 약간 체념적인 삶이 더 나은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되지도 않는 일을 현실화 시키기 위하여 노력한 사람들 덕분에 우리는 예전에 상상도 못하던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무협소설에 보면 축지법이라는 무술의 내공이 극이 달했던 사람이 사용했던 기묘한 술법이 있었습니다.
지금에 무협소설을 읽는 사람들이 축지법을 접했을때 별로 감동을 받지 않으리라 봅니다.
이미 우리는 초음속 비행기나 로켓을 타고 달나라를 지나 우주로 달려가는 등 축지법 보다 더 리얼한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라비안나이트라는 소설에 보면 아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이 보물을 훔쳐 쌓아놓은 창고에 들어갈때 'Open sesame !'를 외쳤다는 구절을 본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말로 외치면 문이 저절로 열린다는 것은 과거에 상상으로나 했던 일인데 이제는 그런 것을 외치지 않고 다가만 가도 알아서 문이 스르르 열리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쌩쥐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겠다는 발상을 한 것은 대단했다고 봅니다.
쥐 머리에서 그런 발상을 할 정도라면 그 쥐 집단은 고양이에게 잡아 먹지 않을 다른 방도도 구안을 할 수 있는 능력집단이라 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사는 역경을 풀어가는 과정이라 봅니다.
그 역경(문제해결력)을 잘 풀어가는 사람이 바로 유능한 사람의 대열로 올라가게 됩니다.
현실적으로는 어렵겠지만 기발한 생각을 현실화 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이 더 아름답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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