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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한마리를 잡기 위해서 초가삼칸을 태우는 우는 범해서 안되리라 봅니다.

자유게시판은 글자 그대로 자유게시판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통제가 들어간다면 굳이 자유게시판이라는 간판을 걸 필요가 없으리라 봅니다.

자유스러운 가운데서 새로운 발상이 생기고 과거에  고정관념이 깨어지게 됩니다.

제 글에 왜 이렇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오는지 자다가 생각해도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제 글이 동문회에 어떤 위해를 가한 것도 아니라 봅니다.

제 생각을 적었을 뿐인데 이렇게 달라붙어서 사람을 망신 준다면 이것이야 말로 북한의 인민재판과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다르다고 댓글로 올려주면 우리 동문들의 생각의 영역이 그만큼 넓어지는게 아닐까요.

맨날 외통수의 생각만 가지고 남의 이야기에 비토나 놓는 사고방식을 가지는 것은 이 시대나 앞으로의 시대를 살아가는데 큰 걸림돌이 되리라 봅니다.

우리가 산다는게 뭣일까요?

뭔가 새로운 세계가 우리한테 올 수 있다는 희망의 산물이 아닐까요.

미처 내가 가지지 못한 생각을 남을 통하여 얻는다고 보면 우리의 자유게시판이 더 활기찬 게시판이 되리라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