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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밭농사 (밀, 옥수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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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양
작성일 2017-08-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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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에 회의차 LA에서 미국 국내용 비행기를 갈아탔다.
비행기가 적고 저공비행이어서 육지가 가까이 보였는데 직사각형의 넓은 밭이 나오기에
사진을 찍었다. (첫번째 사진)
그후 미국의 밭농사가 바뀌었다기에 Google 지도를 들여다 보니 내가 사진을 촬영했던
일대가 직사각형의 밭이 아니라 원형의 밭으로 바뀌었다. 경사진 농경지는 직사각형의
밭으로 운영하고 평평한 곳은 모두 원형의 농경지로 바뀌었으니 지도상에 동그라미가
수백개가 보이는 것을 보면 대평야의 복받은 나라다.(두번째, 세번째 사진)
주택은 몇채 보이지도 않고 농기구 보관 및 농업자재 창고의 관리건물만 띄엄띄엄 보이는
무인지경의 동그라미 밭의 중앙 농기구 창고에서 트랙터가 빙글빙글 돌면서 고랑을 파고
씨를 뿌리고 농약을 치고 수확한다. 그러니 사각형의 밭보다 농사짓기가 쉽다고 한다.
(원형으로 관리하는 밭의 작물, 네번째 사진), 사각형의 밭도 기계화가 잘 되어 있다.
이러한 기계화영농앞에 호미로 밭을 매고 낫으로 작물을 베는 농사가 경쟁을
할 수 없으니 우리끼리 알뜰하게 살아야 하는데 국제협약이 양보를 않는다.
참으로 답답한 일이나 정치하시는 분들은 朋爭(붕쟁)이 우선이신 모양이다.
※ 첫번째 사진은 2002년도 직접 촬영한 것이고, 2,3번은 구글지도, 4,5번은 인터넷의 사진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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