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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 기고문"잘된 문화예술정책에 관심 소홀"-최종춘(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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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65일 작성일 2017-08-30 11:24 댓글 2건 조회 8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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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욱빈님의 댓글

임욱빈 작성일

선배님의 기고문!
선배님의 지적과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몇 백억, 몇 천억하는 공사비에 대한 건물명이든 표지문에 드는 붓의 값은 눈곱에 지나지 않지요.
컴퓨터로 출력된 글과 서예가가 직접 쓴 글은 그 기운이 달라 서예공부 조금한 분이라면 금방 알 수 있지요.

예향 강릉에 걸맞게 선배님의 의견과 같이 실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공서에서 하는 것은 해당 기관장이나 담당부서장의 문화 예술적 소양이 많이 좌우한다 볼 수 있으니, 기본적으로 공무원 임용교육 내지는 보수교육을 할 때 문화예술 강좌(1-2시간)시간도 배정하여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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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양님의 댓글

세양 작성일

365후배님,
관심을 가지고 올려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1971년 여름, 강릉시 초임공무원시절 첫해 강릉시홍제동사무소에 근무하는데 동사무소건너편에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 강릉지소에 근무하는 토목직공무원이 종이와 붓을 가지고 와서 다리이름을
써 달라고 합니다. 나는 글씨를 잘 못쓴다고 하니 펜글씨 쓰는 정도로 써 달라고 졸라 "방도교"라는
다리 이름을 한글로 써 주었지요. 그후 성산 구산에서 삽당령방향의 다리가 방도교(訪道橋)이고
나의 글씨를 다리머리에 새겼더군요. 그 교량도 몇년전 다시 건설하면서 컴퓨터글씨로 바꼈지요.
김윤기님 여러해전 모교 가을 운동회날에 운동장 스탠드밑에서 찍어주신 사진을 지금도 잘쓰고
있으니 고맙다는 이사를 드립니다. 여기 사진이 모교 운동장 스탠드를 배경으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