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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완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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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 ; 왼쪽이 억새, 오른쪽이 갈대 -
갈대 완전 정복 !!
억새랑 갈대 둘 다 벼과식물이네요. ㅎ
억새는 물가에서부터 들, 언덕, 산비탈 등 주로 양지 바른 곳이 서식지구요.
꽃은 흰색 내지 은빛이며, 깃털처럼 보이는 보풀 부분이 하얗고 나란히 정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상암동 하늘공원 억새축제, 정선 민둥산 억새축제 등)
갈대는 호수 등 물가에서만 서식합니다.
꽃은 고동색 내지 보랏빛의 갈색이며, 보풀 부분이 솜뭉치처럼 복슬복슬하게 뭉쳐있는 듯한 모습입니다.(순천만 갈대밭)
* 강릉 지방 하천은 지나치게 갈대로 뒤덮여 있어 과거의 아기자기한 모습과는 딴판임.
외래종 갈대로 생태가 무너졌다고도 함
<갈대의 순정>
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엔 약한 것이 사나이 마음
울지를 말아라. 아 아 아 아 아 아
갈대의 순정
https://youtu.be/MpqyOnkv3nY?list=RDMpqyOnkv3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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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노래까지 깔끔 정리 되었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단 으악새가 새이름(왜가리)이다,
아니다 풀이름(억새)이다 하는 논쟁은
아직도 진행형..ㅎ
김남철님의 댓글
김남철 작성일
흔히 ‘갈대’와 ‘억새’를 구분하지 못한다.
갈대 축제라고 해서 가 보면 온통 억새밭이요,
억새 축제라고 하는 곳에는 갈대가 주를 이루기도 한다.
억새는 양지바른 곳, 산기슭이나 들판에 자란다.
물과 가까운 곳에 자라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길 가나 산등성이를 덮고 있다.
반면에 갈대는 습지 식물이다. 호숫가나 강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갈대는 줄기도 굵어 지붕을 덮는데 쓰이기도 하고 여러 공예품 재료가 되는 등 쓸모가 많다.
바람이 불어 굽을 때에는 잎들이 부딪혀 내는 소리가 가을을 만끽하게 한다.
갈대는 억새에 비해 비교적 그 소리가 무겁고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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