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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장학회이사회 다녀와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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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양 작성일 2017-12-22 22:49 댓글 0건 조회 7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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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저녁 6시, 강릉 교동소재 "동해관"식당에서 모교장학회이사회가 열렸다.
     밤길 운전이 어려워 오후 버스편으로 강릉에 도착하여 이사회를 마치고 막차
     편으로 춘천에 돌아오니 저녁10시가 조금 지났다. 강릉이 매우 가까운거리다.
     김봉구이사장님, 권태원.박병설고문님, 이대용총동문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장학회비 결산과 2018년 예산안등을 의결하고,

     김봉구이사장께서 신상발언을 통하여 당분간 미국으로 가실 계획으로 장학회
     이사직을 사퇴하여야 할것 이라는 언급이 있었다.  임기도 1년여 남았고 당초
     약속하신 2억원정도의 장학기금 기부약속을  이행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가정형편상의 불가피한 일이어서 어찌할 수 없는 일이다. 임기중 5천5백만원
     이라는 큰 돈을 모교 장학회를 위하여 지원해주신 큰 뜻이 고마울 뿐이다.

     오늘 회의에서 나의 소신을 발언한바,    앞으로는 어느 조직이건 조직원들이 十匙
     一飯(십시일반)의 원칙으로 조직을 운영해 나가야지 조직의 회장이 되려는 사람이
     많은 부담을 하도록 해서는 안되니 장학회부터 새로히 理事長(이사장)님으로 영입
     하는 분에게 큰 부담이 없도록 하자는 뜻을 전하였다. 장학기금의 확충도 중요하겠
     지만 장학금 지급도 개선하여 앞으로 장학회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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