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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튤립공원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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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철 작성일 2018-04-14 19:02 댓글 0건 조회 8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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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잊고 지냈던 그곳에
무수한 튤립들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처음 꽃밭 아이디어를 내고
앞장서 기획, 실행한 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gnng가 낳고 스스로 성장한  

이기동(43회) 디카맨 생존 시에 함께 보았던 그 꽃,
이제 널리 퍼지고 넉넉하게 자리잡아 튤립공원으로 우뚝 섰습니다.

오늘 우연히 들른 택지 주공A 튤립공원...
동홈 디카의 개척자 - 그는 가고 없지만, 
카 사진에 대한 고인의 애정을
단아 겸손하게 피어있는 꽃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연지어진 그대여, 
어느 곳인들 부디 강녕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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