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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裁가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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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50 작성일 2023-12-22 10:25 댓글 0건 조회 9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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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獨裁가 겁난다.

 

 

검찰이 무슨 기관이라는 것쯤은 이 나라에 사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검찰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제는 귀에 떡지가 앉을 정도이다.

검찰이라면 이 시대에 우리나라의 권력 최상층에 있는 공무원집단이라 보면 될 것이다.

무소불위의 힘을 휘두르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그들을 제어할 수 있는 기관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 보인다.

권력의 정점에 있는 분이 이권이나 권력의 카르텔을 혁파하겠다고 외쳐놓고 자기들은

 권력 카르텔을 가지고 전횡을 부리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삼권분립으로 견제와 균형을 맞추는 것이 민주주의에 가장 기본 원리인데 요즘은 입법,

사법, 행정부까지 죄다 검찰이 요직 중에 요직을 꿰차고 있는 모습이다.

예전엔 안기부같은 숨은 권력이 있어서 서로 견제를 하였는데 그 기관도 검찰을 제어할 

수 있는 자정능력은 이미 상실한 것 같다.

잘못 건드렸다가 압수수색이라는 무시무시한 복병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쯤은 그들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렇다면 독재란 무엇인가?

사전적인 의미에서 독재는 어떤 분야에서 개인이나 단체 따위가 권력을 차지해 모든

 일을 상의 없이 독단으로 처리함.”으로 나타나 있다.

한마디로 권력이 한 사람 또는 특정 집단으로 몰려있는 경우를 이를 것이다.

우리나라 과거사에 유신독재나 군사독재시절이 있었다는 것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당시에 군부가 권력을 독점하면서 우리나라를 좌지우지했던 시절도 있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권력은 누가 좌지우지하고 있는가.

아무리 보아도 현재 우리나라의 권력기관은 검찰밖에 보이질 않는다.

이렇게 권력이 한군데로 쏠리는 것을 가지고 독재라는 표현을 하는 것이다.

 

 

요는 그런 세력을 동조하는 얼빠진 백성들이 있다는 게 문제인 것이다.

독재를 당하면서도 그들에게 또 충성을 하는 어리버리한 백성들이 주변에 의외로 

많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나 현재나 독재정권에 깨방아를 찢어주는 얼빠진 백성들로 인하여 그들이

 활개를 치고 전횡을 휘두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어디 멀리 볼 필요가 있겠는가.

*의 유신시대나 전*의 군사문화 시절에 군 권력을 등에 업고 철권을 휘두르던 

시절도 있었다.

일제 36년 동안 한민족의 고혈을 빨아먹었던 왜놈들의 앞잡이 노릇을 한 이완용 

같은 부류의 토착왜구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지금도 그 끄나풀이 남아 있어서 친일분자 내지 토착왜구 노릇을 버젓이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독재의 피해는 결국 힘없고 빽 없는 백성에게로 귀착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류 역사가 입증해 주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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