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중앙고등학교 재경 동문회장 이상경이란 직함보다 gnng 출범과 함께 현란한 글솜씨와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열정과 기지로 재경 동문 뿐만 아니라 총동문회는 물론 동문 상호간의 따뜻한 교류를 극대화 시켜주셨던 이상경(필명 농심거사)의 혁혁한 공로를 되새겨보며 가슴 저편에서 밀려오는 벅찬 감회를 감당해 봅니다.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대한 적응력이 웬지 2%로 부족하다 싶은 우리 동문회에 대한 본질적 아쉬움도 온전히 해소된 것은 없지만 그 모든 부족함을 충족 시키고도 남을 우리의 의리와 열정과 에너지는 지금도 여전히 살아 있으리 믿어봅니다.
우리 모두 당시의 열정으로 돌아가 뜨거워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