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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동문회 44회 이상경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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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農心居士 작성일 2018-04-30 07:40 댓글 2건 조회 1,1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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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선배님! 그리고 친애하는 동문 여러분!


저는 지난 4월 26일, 재경동문회 임시총회에서 많은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재경동문회 제14대 동문회장으로 추대된 44회 이상경입니다.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데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은 새까만 후배인 제가 감히 재경동문회장이라는 중책을 부여 받고 보니, 이제 다시금 그 막중한 책임감을 절감합니다.
아직 정식으로 취임하지 않은 내정자이므로 전임 회장님으로부터 인수인계를 받는 과정이고 또 집행부를 구성한 후에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인 줄 아오나, 시작도 전에 분에 넘치는 사랑을 주신 고향 선배님의 글을 보고 우선 답을 드려야 할 것 같아 급히 筆을 들었습니다.

어제는 재경히말라야산악회의 망우산 등산에 참석하여 함께한 동문님들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집행부를 구성하기 위하여 모시고 싶은 동문분들을 한분 한분 찾아 뵙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단오절 이전에 새로운 재경동문회의 집행부를 구성하여 고향의 선후배님께 정식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재경동문회 1천여 동문들 한분 한분 직접 찾아뵙고자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특히 사업을 하시는 동문들의 업체를 탐방하여 오래전 제1호, 제2호, 제3호 동문회 뉴스레터를 만들었던 그 때와 같이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매년 큰 행사에서나 동문들을 만나는 것 보다는 찾아뵙는 활동으로 친교를 갖고자 합니다.
지난 해 30여년간의 몸담았던 직장생활을 은퇴 한 후, 그간 직장생활 중에 여행이라는 것을 못해본 촌놈이라서 퇴직후 곧바로 가벼운 마음으로 무작정 1개월간 남미 배낭여행을 비롯해 또다시 1개월간 중국과 동남아 일대를 돌아보았습니다. 그간의 여행기는 우리 동문회 히말라야산악회 cafe에 기술하기도 하였으나, 뒤늦게 사회복지학을 배우는 과정에서 요양원, 노인복지관, 재가시설 등에도 실습을 해야했기에 아직 여행기는 다 쓰지 못했습니다. 어떻든 5월 24일 학업을 마치면 여행기를 다시 쓸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는 은퇴 후, 노노케어 사업을 통해 봉사하는 삶을 살려고 했었으나, 이제 재경동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보니 불가피하게 2년 이후로 연기 시킬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은 저이기에 향후 동문회 활동에 있어 행여 실수가 있다면 언제라도 질책을 해 주시길 바라옵니다. 아무튼 조기에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한 후, 다시금 인사 올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는 행복이 가득길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4월 30일 재경동문회 44회 이상경 배상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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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心居士님의 댓글

農心居士 작성일

잘난척 한 것 같아서 몹시 송구합니다. 브라질에서 또 아르헨티나에서 이과수 폭포 앞에서 사진을 찍은 것 그리고 칠레의 유명한 트래킹 코스에서 찍은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자세한 것은 히말라야 산악회 cafe에 여행기를 실었습니다. 한번 방문해 주십시요. 저의 블러그는 https://blog.naver.com/leesk0523 입니다.
이곳에 우리 재경동문회 40여년간의 역사를 담아 보았습니다. 위 블러그에서 전체보기에 들어 가셔서 '강릉중앙고동문회' 방을 찾아 주십시요. 다시한번 죄송스러은 마음을 전합니다. 부디 널리 해량(海量)하여 주시길 비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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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님의 댓글

365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빅 피쳐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