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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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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병호 작성일 2018-05-08 10:44 댓글 1건 조회 8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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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외지에서 살고있는 며느리에게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어머님? 오늘이 어버이날인데 꽃 한 송이 못 달아드려서 죄송해요.

으응~ 알겠다. 아랫집 며느리는 꽃 한 송이 가슴에 붙혀주고 "퉁" 치자고 하더란다.

아~ 아~ 너는 말로써 "퉁" 치려고 그러냐? 그럴 생각 아예 말그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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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님의 댓글

공병호 작성일

또 한 통의 전화가 왔다 아들의 전화다
"집에 갈 수 없어 전화라도 드리려고요..."

이늠아! 끊어라! 무료급식소 가려는데 시간늦겠다.
늦으면 국물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