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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江後浪催前浪[쟝강후랑최전랑] - 재경동문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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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양 작성일 2018-06-02 23:05 댓글 1건 조회 8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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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오랫만에 재경동문회에서 버스를 임차하여 강릉단오장으로 온다고 합니다.
   아주 반갑고 경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으니 여기에 축하의 글을 올립니다.
   임원진의 명단을 보니 아직 지하철 무료승차  나이는 안되었으니 젊다는 표현도
   잘못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長江後浪催前浪[장강후랑최전랑 -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을 밀어낸다.]
   이라는 옛 글귀가 생각이 났습니다.    揚子江(양자강)은 길이가 길어서 長江이라
   하니 崑崙山(곤륜산, 희말라야 설봉)에서 발원하여 6,300km를 흐르는 양자강의
   물결은 滔滔(도도)함과 悠悠(유유)함의 조화를 이루어 바다로 토해내고 있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재경동문회가 마치 長江의 도도한 물처럼 보여서 기대가 큽니다.

   이제 재경동문회가 젊은 세대들의 신사고에 근거한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 . . 李相卿동문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회원여러분
   크게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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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기님의 댓글

김윤기 작성일

流水不腐(유수불부)를 뒤집어 보면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란 뜻이 될것입니다.
역사의 정체로부터 벗어나 도약을 꿈꾸는 재경 동문회의 약진을 반갑게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