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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금강대기 고교축구 결승전 관람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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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양 작성일 2018-06-14 00:19 댓글 0건 조회 8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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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후 기념촬영 . . . 중앙 김중석도민일보사장 좌측 강릉중앙고(우승), 우측 영등포공고 선수(준우승)

   강원도민일보사에서 주관하는 금강대기 고교축구대회가 1996년에 시작되어 어느덧 23회를
   맞았다.   춘천과 강릉의 거리는 축구관람차 다니기에는 힘든 거리여서 동문홈피를 통하여
   올라오는 전적을 들여다 보는데 . . . 8강, 4강 계속 올라오더니 4강전에서 강호 동북고교와
   무승부가 되어 승부차기에서 5대3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한다는 김남현(Key K산악회회장)
   후배의 전화를 받았다. 동문회와 축구선수학부모님들에게는 감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결승은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6월13일 오후4시다. 우승하는 장면을 현장에서 보게 된다면
   그 기쁨이 배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불편하지만 춘천에서 13시발 버스에 승차하여  강릉
   노암동축구공원에 들어서니 막 시작이 되었다.

   서울 영등포공고, 축구명문답게 수비와 공격이 안정되어 있었다. 전후반 2대2로 무승부가
   되어 연장전에서 두골을 넣어 4대2로 대승했다. 공격수들이 잘 하였지만 . . . 국가태표급
   수준의 골키퍼 선방으로 여러번 위기를 모면하기도 하였다.

    전반전이 끝나고 운동장 스탠드를 한바퀴 돌았다. 여러곳에서 많은 동문들이 모여들어
    나름대로 열심히 응원하고 있었다.  이 인원이 모교행사때마다 모인다면 항상 성황을
    이루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문의 숫자가 작아서가 아니라 모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 강릉종합경기장에서 펼치는 단오축구정기전에 많이 모였으면 좋겠다.

    축구경기가 종료되고 조규명전동문회장이 저녁을 먹자하여 터미널인근에서식사후
    8시 춘천행 버스에 올랐다.  5시간의 강릉체류동안 흥분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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