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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재적과 감자전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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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8-06-25 18:41
댓글 1건
조회 8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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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재적은 흔한 감자 대신 필히 강릉産 감재를 갈아 숯불에 달군
소드뱅이(무쇠솥뚜껑)이로 지져 만든 강릉지방 특유의 전통음식이다
감자전은 흔하디 흔한 감자를 갈아 가스불에 달군
손바닥만한 후라이팬에 지져 만든 평범한 전임
한 접시는 접시만한 크기
한 소뎅이는 무쇠솥 뚜껑만한 크기임
한 사발은 사발만한 크기고
한 버레기는 버레기(요즘말로 다라이)만한 크기임
여찬리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고소한 들기름
고소하지 않으면 무조건 반품하셔도 됨 ㅎㅎ
장봉기(37회) 동문이 재배한 강릉찰토마도(5kg)
애호박은 1개당 500원(동작이 빠른 분만 사실 수 있음)
여찬리노인회에서 재배한 싸고 품질 좋은 건고사리
사모정공원 -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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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연2님의 댓글
김석연2 작성일
감재적 한 소댕이 ㅋㅋㅋㅋ 한참 웃었습니다.
선배님의 유머러스한 입담에 고향의 옛날이 생각납니다.
통조림깡통에 못으로 구멍을 내고 거기다 감재를 갈다가 오른쪽 두번째 세번째 손가락도
같이 갈아 핏물 뚝뚝 흘리던 기억......오늘같이 더운날 감재적 한 소댕이 먹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