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복도 오고, 젊어지고, 더위도 식힌다니,
참지 말고 다 함께 웃어요.ㅎㅎㅎ~ㅋㅋㅋ~^^

약 20여년전, 도청직원들 체육대회가 있었는데 경기가 종료되고 폐회식전에
경품추첨이 있었지요. 한 직원이 앞으로 나가더니 지금부터 경품추첨전에 특별상품을 드린다면서
호명하는 사람은 앞으로 나오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여 10여명의 사람들이 불려 나갔는데 모두들
어리둥절한 표정입니다. 그들만 특별상품을 받을 이유가 궁금했지요.
모두 한 줄로 서니 불러낸 사람이 호령을 합니다. "모두 뒤로 돌아, 관중석을 향하여 경례!" 모두들
거수경례를 하였지요. 그러니 모두 모자를 벗어! 하면서 자신부터 운동모자를 벗는데, 머리카락이
별로없는 빤질빤질한 대머리더군요. 그곳에 불려나간 사람들이 모두 대머리였지요.
어느 직원은 불러낸 직원을 가만 안둔다면서 쫓아가고 도망가고 운동장이 일대 아수라장이 되었는데
그러ㅗ게 배꼽빠지게 웃어 본 날도 있었습니다.  . . . 즐겁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