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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아들, 딸, 사위, 며느리 그리고 두 손자,
세집 중 두 집이 몰려왔다.
시원한 외식 생각하니
문득 떠오른다.
봉양 마을에 사는
김 씨 성 가진분이 그토록 광고질(?) 하는
구정면 여찬리 부녀회가 운영하는 곳.
앞세워 몰고 가
앉자마자 "사임당 막걸리오~" 했더니
남은 것 1병뿐 이란다.
인증숏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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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imyki님의 댓글
kimyki 작성일
언제 다녀가셨는지요
저도 토요일 오후엔 친구들과 감재적과 닭발을 안주삼아 사임당 막걸리로 만남의 기쁨을 나누었지요
일요일은 다른 동네에서 하루해를 지웠지만
오늘은 암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요
연락하셨으면 총알처럼 달려갔을 겁니다. ㅎ
어단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우리기 전길영 회장이 그럽디다.
언제인가 당신이
우리(34기)와 63동기동창이라고 했다지요?
같은 날 같은 강당에서
관동중학교와 입학/ 졸업식을 같이 했으니
맞는 말 아니냐고.. ㅎ
일깨워 맞는 말입니다.
그보다 더 인정할 건
당신들은 6년을 같은 교정에서 보냈으니
남다른 애정이 더할 거라 생각되고.
모교에 그토록 많은 애정과 성원과 기여를
계속해 아끼지 않는 것도 아마
필연이 아닌가 싶습니다,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ㅎ
김남철님의 댓글
김남철 작성일
아들 딸 부부가 손주들과 함께 어단리로 여름 휴가 왔군요.
선배님 내외께서 급 바빠지면서 기분은 좋으시겠습니다. ㅎ
태어나 자란 곳으로
물소리 새소리 나는 자연이 있는 곳으로
먹고 놀고 자러 가는 게 휴가가 아닐까 여깁니다.
저도 보름 전께 여찬리 부녀회표 천막에 시식하러 갔었습니다.
마침 엄홍기, 김윤기 선배님이 본부에 계시다가 반겨 주었습니다.
착한 금액이면서 고소하고 쫄깃하여 따봉이었습니다.
봉양 사시는 김0님 덕에 견문을 보탰다 생각합니다.
사임당 막걸리 많이들 드시며
이 여름 건강 무탈하게 나시길 응원합니다.
세양님의 댓글
세양 작성일
허,
세월이 아들 사위와 아비의 모습을 분별 못하게 만들었구려.
오른쪽 사위님의 머리카락이 더 희고
왼편 장인의 얼굴이 탱탱하니 모르는 사람은 헷갈리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