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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철 작성일 2018-07-28 21:48 댓글 1건 조회 8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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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좌청룡에 해당되는 둔덕을 화단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사철나무, 편백나무 등으로 울타리 모양새를 취해 바람을 막고,  3계절 꽃으로 배치하였다.
 꽃잔디(봄), 데이지(봄), 맨드라미(가을) // 꽃잔디(봄), 프록스(여름), //꽃잔디(봄), 노란 들국화(가을) 범의꼬리(가을) 

2. 동철 감나무(준고목) 밑동이 당쟁이 덩굴의 침해를 받아서인지 껍질 절반 이상이 벗겨졌습니다.
유천택지 아파트 조경수를 붉은 것으로 바르고 감아 보호하는 것에 착안, 황토로 껍질 부분을 메워 바르고 연한 부직포로 둘러싸 주었다.

3. 어단파파님(사진 가운데 분) 내방 시, 저 멀리 보이는 앞산이 칠성산이라 하신다. 비 온 후 날씨가 갤 때 산자락의 구름 모양이 가관이다.

4. 선후배란 무었인가?
  1주일 전쯤 어단파파님이 삼사회 보광리 야유회 장소로 가던 중, 동기 분과 함께 후배 사는 곳을 눈썰미 하나로
  전격 방문하셨다. 관
심과 열린 마음이 아니고서는 쉽지 않으렷다. 온라인상에서 글과 사진으로 교유하다 상면하게
  되니 그저 감개무량할 뿐인저. 꾸벅 !  

5. 월화의 거리 철교 위에서 내려다 본 남대천교 주변 모습
6. 데크 위 '패추니아, 마당 입구 프록스(일명 풀협죽도)

   
   
 
전원 생활을 꿈꾸다 퇴직을 결행하여 컨테이너 생활을 거쳐 정식으로 집을 지은 지도 4년에 접어들었다.
 챔피온의 길은 멀고 험안 것인가?  세상에 쉬운 일은 없더이다.
 땅 장만하고 집 짓고 농사일도 배우고 등 ....  곡절도 있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권력과 돈에 집착하여 신세 망가진 사람들 
 - 죄수복 입은 대통령들, 식물인간 재벌 회장 -
 이에
비해 하루 속옷 두 번 갈아입으며 땀흘리는
저의 행복지수는 좋은 편입니다.   
 안분지족 ... 감사할 따름입니다. 
   
십 년을 경영하여 초려삼간 지어내니 
달 한 간 나 한 간 청산 한 간 맡겨 두고
강산은 들일 데 없으니 둘러두고 보리라. "  - 면앙정 송순의 시조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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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사진 8번과 10번 거북바위(그렇게 보임)의 주위에 핀 꽃이
'풀협죽도'-우리집에도 있음- 같은데, 작년인가 한동안 독성이 많아 
청산가리의 6,000배라고 호들갑이었지요, 괜잖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