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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新 집행부 요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나왔기에 점심은 신임 회장이 멋지게 쏘려고 실탄을 충분히 준비까지 해왔는데도 불구하고 이곳이 자신의 나우바리라면서 용산구청에 재직중인 이규하(54회) 사무차장이 삼각지에서 유명한 대구찜을 대접해 주었습니다. 이번 재경 신집행부는 사무총장과 사무차장은 연회비를 부회장과 이사보다도 많은 30만원씩 자진 납부하고 심지어 재무담당과 총무담당까지도 연회비를 내면서 봉사를 자청한 통에 저는 고맙기에 앞서 미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번 이취임식 행사를 앞두고 신임 회장단(부회장, 이사)의 모든 동문들까지도 미리 연회비를 납부해 주셨고, 또 뜻있는 동문님들이 지금도 아낌없는 성원을 해 주고 계셔서 그저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이렇게 십시일반 모든 동문들이 한마음이 되어 주신 덕분에 금번 9월 15일 재경동문회 정기총회를 겸한 제13대 및 제14대 재경동문회장의 이취임식 행사를 자신있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동문님들이 피같이 헌혈하듯 모아주신 금액을 한푼이라도 절대 헛되이 쓰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그 성과를 빠른 시간내 게시판으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거듭 성원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2018년 9월 3일 새벽 2시

                                                    재경동문회 제44회 이상경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