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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중앙인상’ 제정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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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 선배님 글에서 ‘혼돈’ ‘위기의 중앙고’ 라는 화두의 큰 염려가 계셨습니다. 공감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위기는 곧 기회’라는데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대안제시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더 확고히 하고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결집과 활력을 추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감히 이 위기의 중앙고, 침잠하는 동문회를 다시 활성화시키려면 특단의 동기부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다음과 같이 제안을 합니다.
모교와 동문 발전에 공이 있거나, 대내외에 중앙고를 빛낸 동문에게 주는 ‘자랑스러운 중앙인상’을 제정하여 매년 열리는 ‘중앙인의 밤’ 행사를 통해 시상을 하는 방안입니다. 또한 동문들의 유일한 커뮤니티인 홈페이지의 활성화를 위하여 ‘중앙인 네티즌상’의 제정도 아울러 제안합니다.
정리를 하면 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모교 및 동문회 발전(체육, 장학, 산악회 등 망라)과 동문홈페이지 활성화에 공이 큰 분야별 동문 1명씩 2명을 선정하여 시상을 하는 방안입니다. 또한 여건이 허락된다면 ‘특별상’ 하나쯤은 더 여지를 두어도 될 것입니다.(예/김학범 축구대표팀 감독 등)
물론 매년 모교와 동문 발전에 기여하고 수고하신 동문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주어지지만 ‘자랑스러운 중앙인 상’은 최고의 상(Best Award)으로 그 가치와 의미를 차별화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별도로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빠듯할 것으로 예상되는 총 동문회 예산에 반드시 거액의 상금이 주어져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유명한 ‘풀*상’은 상금이 아예 없고 점당 30~ 50만원 상당의 트로피만 있습니다. 그래서 그 상은 더 품격과 권위를 갖게 되고 누구나 받고 싶어 하는 상이 되었습니다.
제가 제안하는 이 상은 어디까지나 수상하는 동문의 명예이고 영예라는데 주안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교의 명예를 빛내고 동문을 위한 일에 더 많은 관심과 활성화를 촉발하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착안을 했습니다.
대신 트로피만은 대대손손 물려줄 수 있도록 품격과 가치를 더한 것으로 제작하고, 시상금을 대신하여 동문 협찬을 받아 소정의 기념품을 동시에 수여를 하는 방안도 있을 것입니다.
시상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하여 총동창회 내에 ‘자랑스러운 중앙인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거나, 수상자의 추천과 선정 등 세부 사항은 총동창회에서 결정하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총문동문회에 본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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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총동문회님의 댓글
총동문회 작성일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적극 검토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