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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더듬어 보기 - 故, 최용근(崔容根)교장 행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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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8-10-16 17:10 댓글 0건 조회 7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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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신효선(26회)선배님 - 식품화학 박사

상기 플래시 영상을 제작하며 시간에 쫒기던 그 절박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이 주마등처럼 흘러간다
당시 컴퓨터의 열악한 하드웨어와 전문 플래시 제작자도 아닌 소생의 고민과 부담이 지금도 내 가슴 속에 지워지지않고 남아있다.
지방 지역의 취약인 전문직 나레이터도 쉽게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금 300,000만을 지불하고
어렵게 나레이션을 녹음하여 나레이션에 맞추어 영상을 제작 한다는 것이 플래시 제작 초보자인 
소생에게 밤을 새워도 끝을 맺지못했던 쉽지않은 작업이었다.
그럼에도 활력과 창의적 기지가 넘쳐나던 그때가 그립기만 하다. 
늙어간다는 것은 쇠약해 가는 일이며 쇠약해 간다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불쾌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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