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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기해년을 기대하며 - You Raise M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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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8-12-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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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듬어도 만져지지 않고
휘둘러 보아도 나타나지 않는 그 무엇
그럼에도
고단했던 그대의 한해을 품어 안는 그윽한 손길
빈곤한 세상에 고독하게 버려진 그대를 축복하기 위하여
한해를 기다려도 10년을 기다려도 오지않던
만복을 끌어안고 황금돼지가 오시는 도다
복받으시라
함박꽃 같은 정결한 웃음으로 뛰쳐나가
너나 없이 충만히 충만히 복받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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