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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람 듣더라도 . . 권태원전회장님 축사중 잘못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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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 강릉시 남항진 세인트컨벤션에서 강릉중앙고 신년인사회가 있었다.
감사패를 드리는데, 24회 김연식선배님의 모교발전을 위한 노력에 대한 감사패와
모교 선생님에게 드리는 감사패, 그리고 창의적 사고로 자기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학생에게 주는 감사패가 특이하고 신선했다.
축사차례가 되어 30회 권태원前동문회장님께서 축하의 말씀을 하시는데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 있어 권태원선배님의 꾸지람을 듣더라도 여기에 글을 올리고 동문
여러분의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권태원선배님께서 학교장 에게 더 이상 인문고 전환에 대한 동문들의 압력으로부터
벗어나시어 특성화고교로서의 제반 학습여건을 완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하여 오늘저녁 참석한 많은 동문들이 의아해 하고 웅성거렸다.
총동문회에서는 우리동문회사업으로 추진한 일반고전환사업이 어떠한 절차와 경로를
통하여 백지회시켰는지 해명하기 바라고, 만약에 몇몇의 인반고 전환을 반대하는 몇몇
동문의 마음을 권태원선배님께서 대변하신 것이라면 저가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이지만
경솔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장호진총동문회장은 권태원전회장님의 축사끝에 선배님
말씀은 개인의 뜻이지 동문회의 공식적인 뜻이 아니라는 멘트를 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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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규전님의 댓글
조규전 작성일
저도 꾸지람을 듣더라도 한 말씀 드립니다.
저도 이 홈페이지에 글을 자주 올리다 보니 필화를 많이 당한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요즘은 타인의 신상공개에 대해서 상당히 조심해야 하는 시대에 들어 왔다고 봅니다.
타인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는 것도 유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 봅니다.
좋은 일이라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일에 그렇게 실명으로 공개를 한다면 그 당사자는 별로 달갑지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축사를 하신 분의 멘트가 특정 단체나 사람들과 의견이 상반된다고 하여도 자신의 소견정도는 밝힐 수 있으리라 봅니다.
선배님이 쓰신 글 또한 상대방이 읽었을 때 전적으로 환영을 받을 일인지 생각해 볼 여지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년 인사회 때 인사말씀을 하신 분도 하나의 자기 의견을 피력하셨다고 봅니다.
그분의 말씀에 군말 없이 따라야 한다면 모르지만 그건 아니라 봅니다.
의견에 대한 이견은 환영받을 일이나 그것을 가지고 실명까지 거론하면서 너무 엄한 잣대로 재단을 한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이 말은 후배님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자유게시판이란 특정한 주제 없이 자유롭게 동문이면 누구나
자기 생각을 올릴 수 있겠으나, 읽는 당사자의 입장도 헤아려줬으면 하는
충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겠습니다.
애초 "꾸지람 듣더라도.." 하셨으니 세양!
받아들이시길요.
그러나 한가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아서도
안될 것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