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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강릉고 동문회장 이취임식 참석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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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욱빈 작성일 2019-02-01 09:55 댓글 1건 조회 9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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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강릉고동문회장이,취임식 참석 소회

 

2019.1.30. 강남구 신사동 소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재경강릉고 동문회장이취임식에 재경강릉시민회 수석부회장 자격으로 회장을 비롯한 사무총장과 함께 참석하였다.
그동안 개인적 사유로 타지역 내지는 타동문회에 참석하지 못하였는데 처음으로 참석하였다.

 

6개교 연합회에 우리 재경동문회 이상경 회장과 서창식 동문도 참석하였다.

 

전체 참석인원은 약 200-260명 정도였다. 강릉본가에서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교장도 참석하였는데 우리 동문회와 다를 바 없었다.

 

연회장에서 첫 느낌은 참석한 대부분의 동문들이 옷에서부터 얼굴에서 풍겨나오는 때깔이 좋아 보였다는 점이다.

 

회의 진행 순서 등은 각 동문회간 거의 비슷하지 않겠나 싶다. 이를 구분해서 색다른 것을 보면,

장소

    - 리버사이드 호텔이라 조금 좋아 보였지만 우리 재경동문회가 주체한 전쟁기념관 연회장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잘 선정하였다고 본다.

식전, 식후 공연등 행사

    - 외부 내지는 내부 동문들의 재능기부 형태는 우리와 비슷하나 전반적으로 우리 재경동문회가 더 잘했다고 본다.

감사패 수여

    - 총동문회장이 이임 재경회장과 수도권역별 지회장에게 수여하고, 재경회장이 감사패 수여하는 형태는 우리와 비슷하지만 덧 보이는 것은 현직 교장이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것이 보기가 좋았고 우리도 참고하였으면 한다.

외부인사에 대한 예우

    - 재경강릉시민회와 6개교연합회의 참석자 모두에게 꽃사지를 달아 주는 것이 기분은 좋았으나 낭비요소가 있지 않았나 싶다.

   - 특히 강고동문이라 할지라도 시민회간부“6개교연합회원의 자격으로 있는 경우에는 꽃사지를 달아주는 집행부의 세심한 배려는 자긍심을 심어 주기에 충분한 본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 많은 동문들이 수시로 외부인사 테이블에 찾아와 인사를 주는 모습은 우리와 사뭇 달랐다. 이것이 인사를 건넬만한 직함도 직함이거니와 당당함에서 나오는 것인지 본 받아야 하지 않겠나 싶었다.

동문회관건립비 모금

    - 놀란 것은 몇 년에 걸쳐 모금했는지는 몰라도 동문회관건립비 목표액 10억 원 중 95천만 원을 모금하여 금년 하반기에 동문회관 완공을 목표로 한다는 총동문회장의 보고는 너무나 부러웠다.

     우리도 동문회관 건립(수익사업도 할 수 있는 건물)을 위한 모금운동을 제의하고 싶다.

사회진행

   - 정확히 전달되는 또렷또렷하게 말이 빠르면서 간명 간명하게 잘 했다고 본다.

     다만, 재경회장의 감사패 수여가 인원수가 많아 시민회측에서 보면 좀 지루하다고 누구나 느켜졌다.

   - 우리 재경동문회 사무총장(50회 김종묵)도 신년인사회에서 아주 잘 진행하였다고 본다.
타학교 사회진행을 직접 보는 것도 차후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 재경동문회보지 발간
- 언제부터 발간한지는 모르나 "초당(艸堂)" 제하의 동문회보 22호를 발간하여 선물쇼핑
   백에 넣어 있은 것을 집에 와서 발견하였다........  

기타

    - 재경회장이나 총동문회장을 맡으면 지출되는 비용을 귀띰해 주었다.

      쉽게 맡을 수 없는 금액이다.
참고로 금번 재경회장을 맡지 않은 기수는 2,000만 원을 냈다고 하니......

    - 금번 취임하는 회장의 일성은, 후배기수들이 회장을 서로할려고 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한다. 
우리 재경동문회도 이상경회장의 주도하에 많은 선후배님들의 협조로 건전한 재정을 쌓아가고 있어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되기까지 마중물과 밀알역을 해 주신 34회 박병설 전회장님과 35회 김정환 전회장님 내외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싶다.
  

-
전반적으로 동문들이 힘이 있어 보였다.
- 한 때는 우리 동문회의 각종 행사가 타학교에서  벤치마킹 해 갔다고 듣기도 했었는데. 
  오늘 본 재경강릉고 동문회는 우리 보다 한 참 앞을 향해, 어쩌면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전속력을 다해 질주하는 듯 보였다. 


  소생이 이 글을 쓰는 것은 타학교 동문회 운영의 장점을 우리에게 접목해야 할 부분은 접목해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다.
그리고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겼다.

 

행사가 끝나기 전에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무게가 꽤 나가는 선물을 들고 집으로 가면서 우리 동문회와 모교에 대하여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착잡한 심정에 발걸음이 무거웠다.

 

미래의 동문회와 모교를 위해 고뇌하며, 성심을 다해 글을 쓰신 재경 24회 김연식 선배님이 머리에 스쳐갔다.

소생도 적게 나마 선배님의 심정과 같은 기분이었다.

 

사실 임플란트 심박은지 며칠되지 않아 마시지 말아야 할 술을 꽤나 마셨다,


43회 임욱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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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욱빈님의 댓글

임욱빈 작성일

동문회보지 발간 사실을 올리지 못한 것
뒤늦게 발견하여 추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