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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감자로 연매출 10억 이룩한 권혁기(52회)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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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9-03-08 09:16
댓글 2건
조회 1,1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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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농고를 졸업하고 농업으로 성공한 권혁기(52회) 동문은 자랑하고자
KTV가 방영한 영상을 여기에 올려봅니다.
뿐만 아니라 축구후원회금과 장학금까지 정기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권혁기 동문의 모교애는
우리 동문 여러분의 진정한 귀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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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규전님의 댓글
조규전 작성일
염불보다 잿밥이라고
그래서는 안되는데...
성황당(사투리로 서낭당)에서 제를 올리는 모습에서 우리네 정서가 그대로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제밥에 음복주 한 잔 더 하면 금상첨화가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세상을 열어간다는 것은 생각처럼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사람이 결국 이 세상을 좀 더 새롭게 이끌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도 밖에 나가면 강원도 사람들을 감자바우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감자바우를 금자바우로 바꾸고 있는 권혁기 동문이 더 새로운 세계를 열 수 있도록 건투를 빕니다.
이상경님의 댓글
이상경 작성일
권혁기(52회) 동문이 감자를 팔아 모교축구부 유니폼을 마련해 주고자, 빗속에서 운동장에서 감자를 판매하던 십수년前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이게 크게 감동한 저는 무작정 감자 300박스를 서울로 갖고오게 하여 1주일간 용산과 마포의 식당과 아파트를 돌며 직접 판매했던 아름다운 추억이 지금도 내 가슴을 뛰게합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큰 거목으로 우뚝선 후배께 깊은 존경을 표하는 바입니다. 그가 내 동문이라는 사실이 너무도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재경동문회 회장 이상경(44회)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