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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전 클럽장(7대) 추대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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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철 작성일 2015-08-22 10:17 댓글 0건 조회 1,9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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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조규전 클럽장 추대 일화>

이런저런 사정으로
gnng 6대 클럽장 이후 후임 클럽장을 선출못한 채 오늘(2015.8.16)에 이르렀습니다.
금년 2월 17일 gnng활성화 추진위원회가 발족되었지만,
클럽장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여 한걸음도 앞으로 나갈 수 없었습니다.
몇몇  적임자 분(45회, 48회, 49회 등)을 찾아 중책을 수행해 줄 것을 요청하였지만
훌륭한 분들은 개인사정을 들어 정중 사양하였습니다.

그런데 8월 16일(일) 모처럼 간만에 역대 클럽장들이 모여
gnng 활성화에 대해 허심탄회 토론하던 중,
누군가에 의해 '조규전' 동문 추대 아이디어가 발의되었습니다.
현 강릉시 교육청 장학사로 교감 강습도 받았으며,
고참 장학사로 심적, 시간적 여유도 조금 있을 것으로 의견이 좁혔졌습니다.
그의 이력으로 보아 승락만 한다면 그만한 적임자도 없다는 판단이었습니다.

* 50회로 중견 기수
* 농업과 교사로서의 다년간 모교근무
* 총동문회 사무총장 역임
* gnng 사무국장, 집필팀장  등등 역임
 
이에 일행은 그분을 삼고초려하기로 하고,
이만한 인원이 다음에 또 모이기도 힘들텐데 내친 김에 오늘 당장 결행하기로 했습니다.
그의 현위치를 급수소문한 결과....
하늘이 보우하사 일이 잘 풀리느라 그런지,
마침 휴일을 맞아 구정 본가 농장에서 땀흘리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일행은 구정으로 출발하며 솔향수목원 초입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인기(53회) 동문 가게로 그를 공식 초대하였습니다.

수분만에 그가 도착하고, 일행은 gnng의 현재 상태를 함께 고민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중책을 맡아줄 것을 정중하면서도 간곡하게 요청했습니다.
(선배 6명이 후배에게) 그 결과 그의 OK를 받아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일행은 2년여의 숙원을 해결하였음에 행복하였고,
이 사실을 정식으로 '활성화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 보고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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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에게 있어 솔향수목원 초입 '구정막국수' 회동은
gnng 출발을 꿈꾸었던 2001년 남항진 '도원결의' 를 계승한 의기투합으로
gnng 역사에 한 획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조규전 차기 클럽장님의 gnng 활성화에 대한 수고를 바라며,
일신의 전도양양과 가내 두루 평안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홈페이지 활성화추진위원장을 맡아 소임을 다하느라
여러가지로 고생하신 김채정 위원장께 위로와 박수를 보냅니다.

* 일행 : 43회(강태영, 공병호, 김남철, 김채정, 이청학), 48회(박쳘형), 53회 김인기 동문은 자동참석

* 삼고초려의 유래
삼국지에서, 유능한 인재의 필요성을 절감한 유비는
여러 사람들을 통해 남양(南陽)에 은거하는 제갈량(諸葛亮)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관우, 장비와 함께 예물을 싣고 양양(襄陽)에 있는 그의 초가집을 세 번이나 방문한 끝에
그를 군사(軍師)로 모실 수가 있었다.  ---  이때 제갈량은 27세, 유비는 47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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