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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 겨울 어느날
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시발한 key -k 산악회 의 첫 출발이
벌써 6회 산행을 마쳤습니다
그간 여러동문님들의 참여로 아쉬운 듯 한 출발이었지만
우리는 아름다운 모임을 지속 할 수 있었습니다
그간 참여하여주신 선배님,후배님을 살펴보니 동창회장님을 비롯하여
60기 동문까지 50여명의 동문님들이 자리를 같이 해 주셨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동문회라는 큰 구심체속에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생각이 많은 참여를 하였으리라 믿습니다 
그간 key -k 산악회는 리더(회장님)가 없는 상태에서 제가 준비하고 오늘까지  왔지만
더 이상 이대로 갈 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다음산행시에는 선자령의 대 평원에서 백두대간의 정기를 받고
모교key -k 산악회 를 이끌어갈 회장님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많은 동문님들께서 참석하시어 이자리가 뜻 깊은 자리가 될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신록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동해의 푸른바다 향도 강릉을 내려다보며 교가,응원가,key - k 를
한번 힘차게 불러봅시다
마음으로 생각은 있었으나 동참하지 못하셨던 많은 동문님들 지금부터 6월6일 만큼은 약속을 미루고
key -k 산악회 의 앞날을 위하여 많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key -k 산악회 는 동문의 단합을 제일로 중시하고 동문회원님 각자의 건강을 위한 모임입니다
가족끼리 함께 참가하셔도 회비는 10,000원입니다
key -k 산악회 가 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key -k 산악회 를 준비하는 머슴 48회 심기호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