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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령을 넘어 십이선녀탕 계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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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악회홍보실
작성일 2011-10-0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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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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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연휴
모두다 황금연휴라 그 휴일을 가족끼리 연인끼리 즐기는 것 같은데
모교를 사랑하고 정을 나누며 건강을 걱정하는 KEY-K산악회 제70차 정기산행이
07:10강릉시청에서 버스두대에 분승하여 동행안 고속도로를 따라 북상하며 저 멀리 보이는
설악산 화채봉을 단풍이 곱고 아름다운 오색 주전골을 지나 한계령을 넘어 장수대탐방안내소에 도착한것은 출발한지 80여분 만이다
양양 남대천 둔치에는 가을의 진객 송이를 알리는 송이축제가 한창이고
길옆으로는 코스모스가 만발하여 한들한들 바람에 날리며 손짓하고
황금빛 들판을 바라만 보아도 배가 절로 부른것 같았으며
대청봉 등산로 입구 한계령 휴게소를 중심으로 양옆 도로변에는 정차한 차량행렬이
각 1킬로 넘는것으로 보아 찾아온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가늠 할 수 있었다
가을 단풍이 산 정상에서부터 내려오는 탓일까?
장수대탐방 안내소는 비교적 한산하여 버스에서 내리자 각자 몸정리 마음정리를 하고
등산로 옆 공터에서 최규태 산악부장님의 지휘하에 스트레칭을하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거리 9.7KM 소요시간 6시간으로 정항져 있어 출발시간 08:45에서 도착지에서
강릉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16:00로 정하고 정상으로 출발
처음에는 쉽게 오르는 듯한 비탈길을 한 삼십여분 오르니
대승폭포가 눈을 가로막고 발아래 보이는 내설악계곡으로 계속 차량이 진입한다
대승폭포가 보이는 앞 절벽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잠시 땀을 식히고 다시 산으로 오르는데
절벽위에 솟은 대승폭포라 그 다음은 수월한 산행으로 생각하였는데
아름드리 소나무 숲으로 누운 산자락이라 대승령까지는 꼬박 2시간을 소요하였으며
대승령에서 안산앞 고지까지 한 이십여분 올랐으니 정상까지 두시간 30분정도
여기까지 오른 길이가 2.7KM이다
등산로 주변으로 보이는 것은 붉게물드는 산천위로 솟은 기암괴석들 그리고
군데 군데 붉게 물들은 단풍과 수줍은듯 빨갛게 모습을 보이는 마가목열매들
맑고 높은 하늘탓에 그리고 간간히 부분 바람에 산행하기에는 안성맞춤
공터에 삼삼오오 모여서 맛나는 점심을 먹고
마지막 후미로 올라오는 팀을 확인하고 서서히 발을 옮겨 하산을 시작한다
높은 산에서 비탈길을 따라 숲길은 돌로단장하여 걷기가 수월 하였고
높은곳에서 내려다 보면서 걷는지라 아름다운 풍광을 그대로 눈에 담을 수 있었으며
하산길이 계곡을 따라 이어져 있어 소리내 흐르는 맑은 물에 마음을 씻어 낼 수 있었다
시간당 2KM 씩 하산하는데 걷기에 적당하였다
그렇게 두시간 만에 십이선녀탕의 폭포들을 만나면서 탄성이 절로 나온다
백옥처럼 하얀 바위사이로 타고 내려가는 하얀 물줄기
그리고 시퍼렇게 보이는 소에 선녀들이 목욕을 하였다고 상상을 하며--
복숭아탕은 어쩌면 신체의 어느부분 같기도 하고 자뭇 생각하기에 따라 ---
맑고 높은 가을하늘
이제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단풍
그리고 시원스럽게 흐르는 계곡물
고개를 오를때는 짜증스러웠지만
즐겁고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모두다 건강하세요
모두다 황금연휴라 그 휴일을 가족끼리 연인끼리 즐기는 것 같은데
모교를 사랑하고 정을 나누며 건강을 걱정하는 KEY-K산악회 제70차 정기산행이
07:10강릉시청에서 버스두대에 분승하여 동행안 고속도로를 따라 북상하며 저 멀리 보이는
설악산 화채봉을 단풍이 곱고 아름다운 오색 주전골을 지나 한계령을 넘어 장수대탐방안내소에 도착한것은 출발한지 80여분 만이다
양양 남대천 둔치에는 가을의 진객 송이를 알리는 송이축제가 한창이고
길옆으로는 코스모스가 만발하여 한들한들 바람에 날리며 손짓하고
황금빛 들판을 바라만 보아도 배가 절로 부른것 같았으며
대청봉 등산로 입구 한계령 휴게소를 중심으로 양옆 도로변에는 정차한 차량행렬이
각 1킬로 넘는것으로 보아 찾아온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가늠 할 수 있었다
가을 단풍이 산 정상에서부터 내려오는 탓일까?
장수대탐방 안내소는 비교적 한산하여 버스에서 내리자 각자 몸정리 마음정리를 하고
등산로 옆 공터에서 최규태 산악부장님의 지휘하에 스트레칭을하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거리 9.7KM 소요시간 6시간으로 정항져 있어 출발시간 08:45에서 도착지에서
강릉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16:00로 정하고 정상으로 출발
처음에는 쉽게 오르는 듯한 비탈길을 한 삼십여분 오르니
대승폭포가 눈을 가로막고 발아래 보이는 내설악계곡으로 계속 차량이 진입한다
대승폭포가 보이는 앞 절벽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잠시 땀을 식히고 다시 산으로 오르는데
절벽위에 솟은 대승폭포라 그 다음은 수월한 산행으로 생각하였는데
아름드리 소나무 숲으로 누운 산자락이라 대승령까지는 꼬박 2시간을 소요하였으며
대승령에서 안산앞 고지까지 한 이십여분 올랐으니 정상까지 두시간 30분정도
여기까지 오른 길이가 2.7KM이다
등산로 주변으로 보이는 것은 붉게물드는 산천위로 솟은 기암괴석들 그리고
군데 군데 붉게 물들은 단풍과 수줍은듯 빨갛게 모습을 보이는 마가목열매들
맑고 높은 하늘탓에 그리고 간간히 부분 바람에 산행하기에는 안성맞춤
공터에 삼삼오오 모여서 맛나는 점심을 먹고
마지막 후미로 올라오는 팀을 확인하고 서서히 발을 옮겨 하산을 시작한다
높은 산에서 비탈길을 따라 숲길은 돌로단장하여 걷기가 수월 하였고
높은곳에서 내려다 보면서 걷는지라 아름다운 풍광을 그대로 눈에 담을 수 있었으며
하산길이 계곡을 따라 이어져 있어 소리내 흐르는 맑은 물에 마음을 씻어 낼 수 있었다
시간당 2KM 씩 하산하는데 걷기에 적당하였다
그렇게 두시간 만에 십이선녀탕의 폭포들을 만나면서 탄성이 절로 나온다
백옥처럼 하얀 바위사이로 타고 내려가는 하얀 물줄기
그리고 시퍼렇게 보이는 소에 선녀들이 목욕을 하였다고 상상을 하며--
복숭아탕은 어쩌면 신체의 어느부분 같기도 하고 자뭇 생각하기에 따라 ---
맑고 높은 가을하늘
이제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단풍
그리고 시원스럽게 흐르는 계곡물
고개를 오를때는 짜증스러웠지만
즐겁고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모두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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