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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공산성순환등산로 산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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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악회 홍보실 작성일 2010-11-08 13:26 댓글 0건 조회 1,2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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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정기산행은 gnng에서 주최하는 “gnng전국가족대회”와 병행하여 실시하는 관계로 연계가능한 대공산성 순환등산로로 결정하였으며 행사와 연계하다보니 차량운행이 난해하여 별도의 차량을 운행치 아니한 관계로 적은 인원으로 산행과 임시총회로 마감했다.

경향각지에 흩어져있던 동문들의 반가운 만남의 시간이 되다보니 밤늦은 시간까지 정담을 나누며 부딪친 술잔 탓인가 확성기로 산행집결을 종용하였으나 참석자가 거의없다.
강릉에서 승용차로 아침에 올라오신 40회 선배님들 외 몇 분과 행사장에서 재경47회 선배님외 서너분 합류하여 조촐한 산행을 하기위해 등산로 입구까지 차량으로 이동하였다.

체력을 생각하신 몇 선배님들을 보현사로 모셔드리고 뒤늦게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니 회장님을 비롯한 일부선배님들은 먼저 출발하여 보이지 않고 남은 47회선배님들과 산행을 시작했다.

지난 밤 과음 탓인지 체력의 고갈을 느끼며 한참의 오르막을 오르다보니 앞서던 47회 선배님의 길을 묻는 전화가 울렸다.
잠시 기다리면 도착하겠노라 전하고 어명정에 도착하여 어명정의 유래를 설명드리고 기념사진을 남기고 삼거리를 향한 오르막을 올랐다.

언제나 변함없이 참석하시던 36회 선배님들이 오시지 않아 섭섭하던 차 낮 익은 선배님들이 내려오신다.
역시 대단하시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신 선배님들.............
반가운 마음에 셔터를 누르고 길을 안내하여 하산을 하니 40회 선배님들과 36회 선배님들께서 하산하시고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계신다.

다시 행사장으로 집결하여 gnng에서 준비한 초당순두부에 처음처럼으로 해장(?)을 하던차 대공산성까지 오르고 하산하시는 동문회 사무장님을 비롯한 몇분의 콜 요청에 차를 몰아  마중을 다녀오니 회비인상과 관련된 임시총회가 회장님 주재로 종료 되었다고 한다.

회의결과 산행지 및 버스운용등 현실에 맞게 산악회 운영진이 유동적으로 회비를 결정 할 수 있게 하자는 안이 통과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바쁘신 시간중에 열성적으로 참석해주시어 현재 어엿한 산악회로 성장되었는데 회비문제로 혹여 산악회가 침체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도 없지않으나 어쩔수 없는 결정이였음을 널리 혜량하여 주시기 바라며 더욱 성숙한 모습의 산악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원 모두가 노력할것을 약속드립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행사 성료를 위해 수고하신 gnng 클럽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산행동문을 위한 중식을 제공해 주신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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