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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소금강 자유산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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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악회 홍보실
작성일 2011-08-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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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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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소금강 자유산행
8월7일 무더운 여름날
강릉중앙고 총 동문 key-k산악회 오대산자락 소금강으로 자유산행을 떠난다.
장마와 태풍이 우왕좌왕하는 계절
비올확률 10%
여름 휴가철이라 관광버스 한대가 못 찬다.
정기적인 산행 날이라 목적지로 출발이다.
오대산 소금강으로
자유산행
계곡물에 물놀이도 좋고 구룡폭포 코스도 좋고 백운대 코스도 좋고 말 그대로 자유산행
배낭을 둘러메었으니 몇 시간 코스는 갔다 와야지!!
오대산 소금강은
1970년대에 우리나라 명승 제1호로 지정되었다.
소금강에 대한 안내판을 각자 숙지한다.
소금강이란 표지석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보곤
천천히 산길을 걸어본다.
1차 코스 금강사
금강사까지는 평탄한 등산길 그래도 여름날이라 땀이 흐른다.
앞산 중턱에서 흘러내려오는 시원한 산수에 마른 목을 축여보곤 한다.
시원타!!!
금강사 앞으로 흐르는 계곡물은 폭포와 여울로 또 다른 향취의 맛과 멋을 풍겨준다.
2차 코스 구룡폭포
구룡폭포까지의 코스는 암벽이 많아 오르내리는 괴암 길에 변화가 심하다.
항상 조심해야 되는 코스
철계단을 지나 펑퍼짐하고 넓은 암판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
맑고 시원한 계곡과 물소리를 벗 삼아 오르고 오른다.
장마에 영향으로 소금강 계곡물은 크고 작은 폭포들로 만들어져 물 꼬리를 물고 흐른다.
오름길이라고 비 오듯 흐르는 땀
여름날 소금강 계곡산행의 맛이 아닐까.
철계단을 지나 큰 폭포 돌계단을 지나 작은 폭포
폭포로 시작하는 계곡은 폭포의 이름값을 하기 시작한다.
더 좋은 계곡과 폭포가 나오기를 고대하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들
보고 또 보고
기암절벽의 소금강 바위들과 노송이 참으로 멋지다.
소금강하면 구룡폭포
폭포하면 소금강 구룡폭포가 아닌가요.
폭포에서 떨어지는 폭포수 굉장히 힘차게 세차게 흘러 떨어진다.
모진 세월 모진풍파와 비바람에 깎이고 깎여서 하나의 수석 사이로 흐르는 구룡폭포
폭포를 바라보며 잠시 더위도 잊어보고 주변의 경관을 벗 삼아 추억을 담는다.
3차 코스 백운대
고도를 쭉~높여본다. 쭉~~~오름길을 헉 헉헉
백운대에 도착한다.
오늘 자유산행의 종점이다.
몇 명은 더 오를 모양 쉼 없이 오른다.
백운대에 도착 널찍한 바위위로 흐르는 계곡물에 손과 발 얼굴을 씻곤 육중한 바윗돌을
중심으로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맛있는 점심식사가 시작된다.
뻘떡 주와 빨 개주가 꼽사리끼어 함께 돌아간다.
3시에 출발지에 도착을 해야 한다.
흐르는 계곡물에 체온을 식히곤 하산이다.
와∼∼조타 조와
정말로 조타
기분 조 오 타를 외치곤 하산 길로 접어든다.
조타 타령을 아시나요.
조타타령 하다간 다 타 버립니다.
농담을 하면서……
룰루랄라 룰루랄라 지루하지 앉은 산행
정말 참 좋은 산행
시원한 여름땀 흠뻑 흘렸습니다.
소금강 자유산행 결과는 우리들의 건강에 충분한 보상을 해준 멋진 산행이었다.
8월7일 일요일 무더운 여름날
함께 동참해 주신 강릉중앙고 총동문회
key-k산악회 동문 선 후배님 그리고 가족여러분께 감사와 고마움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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