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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차 산행기(태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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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랑자
작성일 2006-03-06 22:57
댓글 0건
조회 1,684회
본문
시간이 흐름속에 변하는게 세상의 이치라면
해를 거듭 할 수록 새로운 동문님들의 참석에 감사를 드리며
예정된 등록인원으로 차량을 준비하고 시청앞 광장에 도착하니
버스가 2대인데 사람이 많은가 싶다
대충 눈짐작으로도 등록하지 않은 사람들의 숫자가 확 띄는게
아뿔싸! 큰일이다 싶어 49유니온 김봉유사장한테 sos 요청하니
죄송합니다, 그냥 출발하시죠---난감해 한다
헐수 없이 봉고차를 갖고 시청까지온 48신갑승, 56김창래의 차량을 징발하고
본인의 애마까지 포함시켜서 출발이다
예정된 시간보다 한 이십분 지체되었고 재경에서 47서창식선배님을 비롯한 4가족
차량2대 그러고 보니 삽답령으로 향하는 차량의 행렬이 장관이다
삽답령을 오르니 사방에 흰눈이 보이는게 여세라느것을 실감 할 수 있었고
한시간 정도 지나 갈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순간 마음급한 사람은
소주병을 싸 안고 차에 오른다
함께 차량을 탑승하지는 않았지만 모교 교장선생님으로 재직하시던 김학래선배님이
동문회로 돌아오신 뜻에서 준비해주신 송편을 맛나게 나누어 먹으면서 태백산으로
당골입구에서 자가용은 일단 주차를 하고 유일사입구 매표소에서 하차
아이젠을 착용하면서 태백지구 동문회 임원들과 상견례를 하고서 간단한 산행계획
설명하고 서창식선배의 트럼펫에 맞추어 응원가와 key-k를 불러제키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오늘 산행은 태백산도립공원관리소장님의 배려로 즐겁게 시작하였으며 한 십분쯤
오르고 나니 후미가 보이 질 않는다
맨 나중까지 후미를 확인하고 지름길로 올라서 웅장한 주목앞에 오르니 대열의
중간정도에 위치한 것 같았다
한분 한분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유일사 뒷편 매점에서 후미를 기다려 보니
도통 올라 오지를 않는다
한시간을 훨씬 넘긴 시간에 도착해서 등산객들에게 신청곡까지 해서 세곡의
노래연주를 마치고 정상을 향한다
전체 산행로정의 약 1/4인데 시계는 한시를 가르키니 마음이 조급해진다
후미의 대원들을 독려해서 주목군락지를 지나서 장군봉앞에 거의 다다르니
47총무님께서 재경동문님들을 마중 나오셨는데 우리는 불나게 장군봉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천제단을 거쳐 망경사 앞까지 불나게 달려 갔다
고개를 오르는 동안에는 아이젠이 필요 없었지만 천제단에서 부터 내려가는
코스는 아이젠이 없었으면 큰일날뻔 했다
망경사 앞에서 준비한 찰떡 한개와 라면한개로 요기를 대충하고서 하산하는 사람들을
확인하고서 맨 후미에서 낙오자 한명없이 인솔해서 하산을 하는데 ---
주량이 넘친 동문님이 계셔서 안전사고 없이 데리고 오느라고 고생을 했고
먼저 하산하신 분 들은 다소 무료한 시간을 보냈을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는 행사라서 각자 제 몸을 지켜야 되는데
한겨울에 처음와 본 동문산행에 너무 흥에 겨워서 그런가 보다 하는 마음으로
이해를 하고 버스에서 인원을 확인하고 강릉으로 출발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정선으로 발길을 돌렸다
너무나 힘든 산행이라 느낀 그런 하루였는가 싶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는 최선을 다 합니다
그런 노력에 다같이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또 다음 산행 부터는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꼭 등록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최돈설회장님, 36기 선배님들, 태백지구 동문님들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산악회 사무국장 심기호 올림
해를 거듭 할 수록 새로운 동문님들의 참석에 감사를 드리며
예정된 등록인원으로 차량을 준비하고 시청앞 광장에 도착하니
버스가 2대인데 사람이 많은가 싶다
대충 눈짐작으로도 등록하지 않은 사람들의 숫자가 확 띄는게
아뿔싸! 큰일이다 싶어 49유니온 김봉유사장한테 sos 요청하니
죄송합니다, 그냥 출발하시죠---난감해 한다
헐수 없이 봉고차를 갖고 시청까지온 48신갑승, 56김창래의 차량을 징발하고
본인의 애마까지 포함시켜서 출발이다
예정된 시간보다 한 이십분 지체되었고 재경에서 47서창식선배님을 비롯한 4가족
차량2대 그러고 보니 삽답령으로 향하는 차량의 행렬이 장관이다
삽답령을 오르니 사방에 흰눈이 보이는게 여세라느것을 실감 할 수 있었고
한시간 정도 지나 갈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순간 마음급한 사람은
소주병을 싸 안고 차에 오른다
함께 차량을 탑승하지는 않았지만 모교 교장선생님으로 재직하시던 김학래선배님이
동문회로 돌아오신 뜻에서 준비해주신 송편을 맛나게 나누어 먹으면서 태백산으로
당골입구에서 자가용은 일단 주차를 하고 유일사입구 매표소에서 하차
아이젠을 착용하면서 태백지구 동문회 임원들과 상견례를 하고서 간단한 산행계획
설명하고 서창식선배의 트럼펫에 맞추어 응원가와 key-k를 불러제키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오늘 산행은 태백산도립공원관리소장님의 배려로 즐겁게 시작하였으며 한 십분쯤
오르고 나니 후미가 보이 질 않는다
맨 나중까지 후미를 확인하고 지름길로 올라서 웅장한 주목앞에 오르니 대열의
중간정도에 위치한 것 같았다
한분 한분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유일사 뒷편 매점에서 후미를 기다려 보니
도통 올라 오지를 않는다
한시간을 훨씬 넘긴 시간에 도착해서 등산객들에게 신청곡까지 해서 세곡의
노래연주를 마치고 정상을 향한다
전체 산행로정의 약 1/4인데 시계는 한시를 가르키니 마음이 조급해진다
후미의 대원들을 독려해서 주목군락지를 지나서 장군봉앞에 거의 다다르니
47총무님께서 재경동문님들을 마중 나오셨는데 우리는 불나게 장군봉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천제단을 거쳐 망경사 앞까지 불나게 달려 갔다
고개를 오르는 동안에는 아이젠이 필요 없었지만 천제단에서 부터 내려가는
코스는 아이젠이 없었으면 큰일날뻔 했다
망경사 앞에서 준비한 찰떡 한개와 라면한개로 요기를 대충하고서 하산하는 사람들을
확인하고서 맨 후미에서 낙오자 한명없이 인솔해서 하산을 하는데 ---
주량이 넘친 동문님이 계셔서 안전사고 없이 데리고 오느라고 고생을 했고
먼저 하산하신 분 들은 다소 무료한 시간을 보냈을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는 행사라서 각자 제 몸을 지켜야 되는데
한겨울에 처음와 본 동문산행에 너무 흥에 겨워서 그런가 보다 하는 마음으로
이해를 하고 버스에서 인원을 확인하고 강릉으로 출발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정선으로 발길을 돌렸다
너무나 힘든 산행이라 느낀 그런 하루였는가 싶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는 최선을 다 합니다
그런 노력에 다같이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또 다음 산행 부터는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꼭 등록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최돈설회장님, 36기 선배님들, 태백지구 동문님들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산악회 사무국장 심기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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