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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동문,선후배님.

아직 겨울의 정취를 느껴보지도 못했는데 내일이면 벌써 절기상 입춘입니다.
추운 겨울을 지나야 농사가 잘된다는 얘길 들었는데 따뜻하고 건조한 겨울 날씨가 계속되어 걱정입니다.

제134차 2월 정기산행에도 변함없이 많은 선,후배님들께서 동참해 주시어 성황리에 산행이 마감되었기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산악회의 기둥이신 36산악회 선배님들께서 등록이상으로 참석해 주셨으며 43회 정병동선배님 내외분,49회 박재진 총동문회 사무총장님께서 참석해 주셨으며 산악회의 중심에서 임차버스 대수를 좌지우지하는 50회,52회 선배님들께서 대거 참석해 주시어 버스가 만석을 넘어 입석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근거리라 입석을 허락해 주시고 불편함을 감내해 주신 선,후배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금번산행에도 성산동문회(회장 43회 김남철,사무국장 51회 최용헌)에서 관내를 산행하는 동문님들을 위해 성산에서 제조되는 강릉단오주(이사장 40회 어기식) 3박스와 모두부 2박스를 준비하여 하산후 옹기종기 모여앉아 갈증을 해소하며 정겨운 해단식을 겸할 수 있었습니다.
성산지역 산행시마다 매번 베풀어주시는 성산동문회 회원님들께 진심을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성산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산행은 기대이하의 빈약한 겨울 날씨로 인해 99차 산행시와 같은 멋드러진 겨울풍경을 접하지 못했지만 동문선,후배가 함께,부부가 함께,동기가 함께 같은 길을 걸으며 같은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같은 음식을 먹으며 화합하고 건강을 다지는 동문 산악회의 기본 목적을 충분히 충족한 산행이었다고 자위합니다.

금번 바우길 3구간 산행에 동참해주시고 협찬해주신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3월 산행에는 이 좋은 힐링의 산행에 한분이라도 더 동참할 수 있도록 주위의 동문들께 참석을 독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금번 산행에 도움주신분

▶ 성산동문회(회장 43회 김남철/사무국장 51회 최용헌)-단오주 3박스,모두부 2판.

도움 주신 성산동문회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산행 이미지 보기 [1] ☜

☞ 산행 이미지 보기 [2] ☜

☞ 산행 이미지 보기 [3] ☜

                          key-k산악회    회    장     김   남   현
                                         사무국장     김   양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