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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4대가 key-k산악회에서 타고온 버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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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백 작성일 2006-02-02 16:54 댓글 0건 조회 2,0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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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산악회 사무국장님의 산행일기로 대신합니다*

2004. 11.7(일) 날씨: 맑음
 갓 1년 남짓한 시간동안 산행을 매월 실시하였지만 금번 행사처럼 마음이 설레인 
적 은 없었다
버스4대를 빼곡히 채울 수 있는 희망자를 보면서 한편으로 흐뭇하기도 하였다 
예정된 시간을 조금 넘긴 08:20 강릉시청을 출발한 key-k 호는 남서쪽을 향한 
힘찬 발걸음으로 삽답령을 가볍게 올라서 임계를 지나 갈전리 간이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가장 기본적인 생리 현상을 해결하고 삼수령(피재)를 막 넘자 경찰백차가 앞에서서 
우리일행을 선도를 한다
태백지구 동문들의 입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옛 영화는 사라졌지만 조용한 태백시가지를 지나서 우리는 유일사 입구 매표소에 
도착하니 대형 현수막이 우리를 환영하며 과일과 음료수를 빼곡히 쌓아놓고 손님을 
맞는다 
태백지구 동문회 31기 윤훈회장님을 비롯하여 51남교진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8명의 동문님들이 우리를 환영한다 
너무나 고마우신 분들이다 
귀가길에 먹을 간식과 음료수, 또 입장료, 산행할 때 먹으라고 준비한 약초음료수를 
잔뜩 얻은 우리는 고작 박수로 답례하였다 
오늘 행사의 주인공은 단연 처음오신 32기 선배님들 그리고 72기 후배님 
시공을 초월한 동문님의 어울림에서 우리는 정을 느끼고 행복감에 젖어서 4km의 
오르막길을 쉬엄쉬엄 쉬어서 2시간에 오르고 나니 53기 동문들이 주관하는 걸개그림
고사제가 거 하게 실시되고 모교 2학년 후배님들의 단체등산이 더 묘미를 더해준다 
후배들의 키케이 선창을 들으면서 각자 준비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였으며 
산불조심, 자연보호 캠페인을 하면서 대형 현수막을 앞에 두고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백두대간의 정상에서 응원가와 key-k구호 삼창을 한 후 하산길4.4km를 재촉하여 
내려오니 46문관호,권혁일 두선배님이 준비한 하산주로 목을 축이고 귀가길을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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