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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산행코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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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악회 사무국
작성일 2014-05-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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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산행코스입니다.
A,B,C 세코스 전부 월출산의 주봉인 천황봉을 오르는 코스입니다.
A코스(월악산 종주코스) 호남의 소금강, 기암괴석 전시장
월출산 종주 탐방로인 천황탐방지원센터 ~ 도갑사 구간은 숙련자(A)구간으로 구간 자체가 길고 하산하는 도갑지구에 비해 천황지구의 경사가 급하여 등산화와 식수를 꼭 챙겨서 등산하여야 한다. 거리는 총 9.4km로 약 6시간 정도가 소요 된다. 천황사 ~ 천황봉까지의 구간은 계단이 많고 경사가 급하며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구간이 많아 약간의 위험이 따르는 곳이 많다. 천황봉에서 하산하는 구간인 구정봉 ~ 도갑사 구간은 의자바위, 장군바위 등 온 능선을 가득 채운 황홀한 기암괴석들을 감상하며 억새밭의 광활한 터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껴본다. 억새밭 구간은 능선이며 가을철 억새를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도갑사로 향하는 길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번갈아 있으며 도갑계곡을 따라 완만한 능선을 이룬다. 도갑지구 탐방로가 끝이 나면 이어서 도갑사 사찰을 통과해야 주차장과 화장실 및 도갑분소가 입구에 위치 해있다.
B코스(천황지구 순환코스)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천황봉
월출산을 찾은 탐방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탐방구간! 아찔한 구름다리와 험준한 사자봉을 거쳐 천황봉에 이르면 광활한 영암평야와 아름다운 월출산의 경관을 볼 수 있다. 월출산의 최고봉인 천황봉에서는 신라시대 이래 국가 차원의 천제를 올리던 소사지터가 남아 있어 지금까지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천황봉 구간에서 천황사 또는 바람폭포 길을 따라 오르는 탐방로는 바위와 철계단으로 이루어진 급경사지대로 다소 어려움. (총 6.6km 4시간 소요) 천황봉 순환코스는 월출산을 찾는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는 탐방코스 이며 월출산 기암괴석의 아름다움을 직접 구경할 수 있다.
월출산의 명물인 구름다리와 험준한 사자봉을 거쳐 천황봉에 오르면 광활한 영암평야와 아름다운 월출산 경관을 볼 수 있다. 월출산의 정상인 천황봉(해발 809m)에는 통일신라시대 이래 국가차원의 천제를 올리던 소사지 터가 남아 있어 역사의 숨결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C코스( 경포대지구-천황봉지구) 월출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 금릉경포대
경포대계곡을 따라 완만한 흙길과 데크 계단으로 이루어진 경포대지구 탐방로는 월출산 탐방코스 중 가장 쉬운 구간이다. 경포대삼거리~경포대 능선 삼거리 까지의 구간은 나무로 숲이 우거져 있어 여름철 산행 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경포대 삼거리 100m 지점과 경포대 능선 100m 지점의 경사가 약간 가파르지만 천황지구에 비해 정상까지의 탐방로가 완만한 편이어서 정상까지 오르기에 쉬운 코스이다.
천황봉에서 천황사 입구로 하산하는 구간은 경포대구간에 비해 바위와 급경사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하산할 시에는 위험이 따름으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천황봉 ~ 바람폭포삼거리 구간은 1.4km, 40분 정도 소요된다. 철계단이 구간 마다 놓여 있어서 탐방시 안전하게 하산해야 한다. 천황삼거리까지 완만한 형태의 바위가 놓여 있어 산행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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