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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월급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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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푼수푼수 작성일 2013-12-03 06:57 댓글 0건 조회 1,1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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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퇴근길 비좁은 지하철에서

아가씨의 엉덩이를 쿡쿡 찌르는 치한이 있었다

아가씨는 뒷 쪽의 치한을 돌아보며 경고했다.


[야! 어디다 뭘 갖다대는 거야?]

남자가 오히려 큰소리로 대꾸했다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내 주머니속 월급봉투가 조금 닿았을 뿐인데...]

그러자 아가씨 왈

.
.
.

[야 임마! 넌 잠깐 사이에 월급이 세배나 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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