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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경상도 할매와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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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푼수푼수 작성일 2012-12-07 06:31 댓글 0건 조회 6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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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할매와 미국인

버스 정류장에서 경상도 할머니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참만에 버스가 나타났다.

할머니가 반가워하며 소리쳤다.
"왔데~~~이!!"

그러자 옆에 서있던 미국인은,
오늘이 무슨 요일이냐고 묻는줄 알고 대답했다.
"먼데~~이( Monday)"

이에 할머니는 그 미국인이
저기 오는 것이 뭐냐고 묻는 줄 알고 대답했다.
"버스데~~이."

이에 미국인은,
오늘이 할머니 생일인 줄 알고 축하해 주었다.
"해피 버스데~~이"

그러자 할머니는 미국인이
버스 종류를 잘 모르는 줄 알고 말해주었다.
"아니데~~이, 직행버스데~~이."


재미있는게 있는줄 몰랐어

결혼을 하여 신혼 중인 한 여자가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를 만나 귓속말로 속삭였다

" 나 있지!, 한번도 웃지 않으면서도 그렇게

재밋고 좋은게 있는 줄은 여태 몰랐어? 얘!."

밥 먹고 합시다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보니 아빠와 엄마가 낮거리를 즐기고 있었다
호기심 많은 아들은 이게 웬 횡재냐 하고 그 광경을 몰래 홈쳐보았다
하지만 그것도 슬슬 지겨워졌고 배도 고팠다

어떤 일인지 그날따라 아빠엄마는 그 짓을 끝낼줄 몰랐다
배고품을 참다 못한 아들이 소리쳤다.
"밥 먹고 합시다"


내가 누구의 자식인지도 모른다니 ?

초등학교에 갓 들어간 아들녀석이 몹시 속을 썩이자
엄마가 아들을 불러세웠다.
"너, 왜 이렇게 엄마 속을 썩이니? 대체 누구 자식인데 이 모양이야!"

그러자 아들이 매우 실망스런 표정을 지으며 하는 말이
"아니, 세상에 이럴수가? 내가 누구의 자식인지도 모르고 있다니?"


이미 써봤어

십자군 전쟁으로 출정하게 된 어느 기사가 자기 친구를 불러 말했다
"이건 내 아내의 정조대 열쇠라네, 혹시내가 돌아오지
못하면 자네가 이 열쇠를 사용 하게나"
그런데 좋아할 줄 알았던 그 친구가 한사코 거절을 했다

"미안하지만 난 그럴수가 없네"
"아니, 왜 그러나? 내 아내가 싫은가?"
"그게 아니라 내가 벌써 써봤는데 잘 안 맞더라고"


두 시간 동안은

바람기가 심한 어느 의사가 있었다
어느날, 한 중년 남자의 수술을 무사히 마친 뒤
의사는 남자의 아름다운 부인을 으슥한 장소로 불러냈다
의사를 따라온 부인이 불안해 하며 물었다

"정말 괜찮을 까요?"
"염려없어요,

앞으로 두시간 동안은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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