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앨범
37기 잠든 숨결도 사랑의 완성이라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찬수
작성일 2013-02-05 10:58
댓글 0건
조회 643회
본문
경포호수 눈밭을 꺼릴 걸으며 두 발은 눈밭에 있지만 머리는 헤매고 마음은 위험에 멈추고 사랑의 모습은 슬픔만 눈에 보이고 삶을 옮기기 전에 불안한 모습에 힘도 나지 않는다 눈부시게 맑은 눈밭의 눈빛도 잠든 숨결도 사랑의 완성이라고 사랑은 짧고 주는 사랑은 기쁨을 가지며 슬픈 사랑과 싸워 이기는 삶은 아픈 외로움이 젖어드는데 흰 눈이 내려와 마음을 적시던 그 어느 겨울도 상처를 안 받았는데 왜 눈밭에서 슬픈지 사랑은 사랑을 낳은 법인데 넘어졌다 홀로 설 수 없었나 비뚤어진 마음 때문에 혼란스러운가? 사랑을 잊으려 했어 숨 막힐 만큼 완전한 사랑도 이해는 쉬운 일이 아니며 사랑의 목표 마음속은 슬프고 힘도 나지 않아 꿈이라도 시간이 더 지난 후 제발 소망이 이루어진다면 완전한 사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픈 외로움이 젖어 슬픔에 인생의 의미에 마음을 적시고 사랑할 길을 잃어버려 마음속 아니 꿈속에까지 들어가 목표를 하나로 좁혀 올겨울도 한발 더 나아가야 할지 슬픔에서 배운 사랑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사랑 길을 찾아 앞으로 행진하면 지혜를 발견하여 슬픔을 씻고 일어서 마음속에 들여다본 목표를 향하고 사랑의 샘물이 솟은 삶이라는 사랑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전찬수 jcs |
- 이전글라오스 비엔티안 여행-(16) '허 파 깨우'사원 13.02.05
- 다음글이해라는 나무와 오해라는 잡초 (13.2.5 화요일) 13.02.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