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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 여행-(18) 현지인들의 종교생활을 볼 수 있는 '왓 씨므앙' 사원(1)

셋타티랏왕이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로 수도를 이전하면서 지은 곳이다.
시내 다른 사원과 비교 했을 때 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도 아니고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건 아니지만 현지인들의 일상적인 종교생활을 엿볼 수 있는 사원으로 흥미있는 곳이다. 사원 내에는 라오스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석조기둥인 락므앙(Lak Muang)이 있다.

사원내에들어서니 승려앞에 여러 사람이 둘러 앉아 무엇인가를 열심히 비는 모습이다. 가운데 앉은 승려에게 손짓 눈짓으로 사진 찍어도 되느냐고 묻는다. 승려는 고개를 끄덕여 사진 촬영을 허락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