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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10) 시장을 지나 '왓 위쑨나랏' 사원과 '왓 아함' 사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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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bs 작성일 2013-01-19 19:48 댓글 0건 조회 3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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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10) 시장을 지나 '왓 위쑨나랏' 사원과 '왓 아함' 사원으로

시장 골목을 지나 우리나라 동대문 한복집들이 있는 시장과 같은 라오스 전통옷가게 골목에 들려 치마도 하나 골라 사고 '왓 위쑨나랏' 사원쪽으로 향했다. 옛날 프랑스 파리와 이태리 로마 여행 때도 그랬지만 여행가이드북 한 권과 지도하나만 있으면 어디든지 찾아 갈 수 있다. 단지 가이드 없이 여행안내서로 여행 할 때는 미리미리 예습을 많이 해야한다. 그래야만 꼭 봐야할 곳을 놓치지 않고 보는 곳에 대한 설명을 미리 알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저녁에는 책으로 미리 공부를 하고 그 이튿날은 그 장소로 찾아 가는 것이다.

해외 여행을 하면서 가는 곳마다 항상 사 모아 왔던 것이 쏘주잔 두개였다. 어떤 나라는 쏘주잔 자체를 찾을 수 없어 다른것으로 사 오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장소에서는 쏘주잔과 비슷한 유리잔에 그곳 유명 관광지 그림이 그려진 잔을 사오곤 했다. 이곳 왓 아함 사원 기념품 가게에서도 쏘주잔을 두개 사고 가족들에게 줄 기념품도 약간 샀다. 이곳이 여행 하기에 편리한 점 하나는 미국 달러, 태국 바트, 라오스 킵 등 모든 화폐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참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 '왓 위쑨나랏' 사원은 연꽃 모양을 한 탑이 볼거리다. 일반인들이 입장료 없이 출입이 가능한 사원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곳이란다. '왓위쑨' 이라도고 불린다 . 1513년 위쑨나랏 왕(King Visunalat) 집권당시 목조 건물로 건축 되었으나 19세기 후반 중국 세력이 침입하면서 화재로 심각하게 훼손됐단다. 1898년 다시 건립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고 본당앞에 자리 잡은 '탓 빠툼'은 검은 빛이 도는 반구형의 첨탑이다. '연꽃탑' 이라는 의미 이다. 탑에는 석가모니 유골 중 일부가 보관되어 있다고 전해 진다.

바로 옆 담장 하나를 지나면 왓 아함 사원이 있다. 왓 마이와 마찬가지로 라오스 최고승인 쌍카랏이 거주한 곳으로 유명하다. 본당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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