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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남편의 애절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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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처가 작성일 2012-09-21 13:00 댓글 0건 조회 5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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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애절한 기도







어떤
남편이 자긴
매일 출근하여 고생하는데
마누라는 집에서 빈둥대는 것 같아

어떻게 지내는지 자세히 알고 싶어
하나님께 기도하며 소원을 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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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는 매일 8시간이나
열심히 일 하는데,
집사람은 집에만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출근하여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를
마누라가 알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하오니 주여 꼭 하루만
서로의 육체를 바꾸어서 지내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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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하게 여긴 전능하신 하나님은
그 남편의 소원을 들어주었고,
다음 날 아침 남편은 여자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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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일어나자 마자
밥을 짓고 애들을 깨우고,
옷을 챙겨 밥 먹이고
도시락을 싸서 학교로 들려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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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출근 시키고,
세탁물을 거두어 세탁기에 돌리고,
고양이 밥을 챙겨주고,
이불개고 쓸고 닦으며 돌아가며 집안 청소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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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목욕 시키고,
청구서를 결제하고 은행가서 일 보고
오는 길에 장봐서 낑낑 대며 집에 돌아 오니
벌써 오후 1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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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널고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먹을 간식을 준비하고,
애들을 기다리며 다림질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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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있다가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와서 먹이고 숙제하라고 실갱이를 벌리고는
잠시 TV를 보며 숨 돌리는데
벌써 오후 4시 30분 저녁 시간이 다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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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또 허겁지겁 쌀 씻고
고기 저미고 채소를 다듬어서
국 끓이고 저녁 준비를 정신 없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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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은 후에 설거질 끝내고
세탁물을 개어 넣고
애들을 잠자리에 들려 재우고 나니
벌써 밤 9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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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도 그녀의 하루 일과는
다아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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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지친 몸으로
잠자리에 들었고 매일 하듯이
남편의 요구대로 사랑을 열심히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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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그녀는 눈 뜨자 마자
침대 옆에 무릎 꿇고 기도 하였다.

주여! 내가 정말 멍청 했습니다.

마누라가 집에서 하는 일을
너무나 모르고 질투하고 말았습니다.

제발 소원하오니,
저를 원상으로 회복하여
당장 남편으로 돌려 주십시오.

그러나 하나님은 빙긋이 웃으시며
이 사람아 그건 안 되느니라 말씀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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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너는 정말 좋은
경험과 뉘우침을 얻었으리라 믿는다.

나도 네가 바로 남편으로 돌아 가길 바라지만,..


너는 오늘부터 꼭 10개월 후에야
남편으로 돌아 갈 수밖에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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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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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제 밤에 그만
임신 하고 말았기 때문이니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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