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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마카오 세계문화유산 기행-(4) 몬테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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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bs
작성일 2013-04-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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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세계문화유산 기행-(4) 몬테 요새
1626년 예수회 선교사들에 의해 건설된 요새로 22문의 대포로 무장하고 있다. 중국황제의 아량으로 거주권을 얻은 포르투갈 인들은 중국 정부가 한눈파는 사이 일종의 불법 건축물을 지어버린 것. 포르투갈은 이일대의 점령을 꾀했던 것으로 보인다. 총 22문의 대포 중 3문만이 바다를 향해 있을 뿐, 나머지 19문은 중국 대륙을 향하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 중 하나, 결과적으로 포르투갈의 불법 군사 요새는 빛을 발했다. 포르투갈의 뒤를 이어 마카오 일대를 탐낸 네델란드 해군과의 전투에서 단 세문의 대포로 네델란드 함대 화약보급선을 명중시켜 원샷 원킬의 혁혁한 전과를 세운 것.
1965년까지 군사기지로 쓰이던 요새는 이후 마카오 기상청으로 활용되다 1996년 기상청마저 인근의 콜로안 섬으로 이사가며 본격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해발 52m에 불과할 정도로 야트막한 언덕이지만, 원채 평평한 마카오 지리상 사방이 탁 트이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
1626년 예수회 선교사들에 의해 건설된 요새로 22문의 대포로 무장하고 있다. 중국황제의 아량으로 거주권을 얻은 포르투갈 인들은 중국 정부가 한눈파는 사이 일종의 불법 건축물을 지어버린 것. 포르투갈은 이일대의 점령을 꾀했던 것으로 보인다. 총 22문의 대포 중 3문만이 바다를 향해 있을 뿐, 나머지 19문은 중국 대륙을 향하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 중 하나, 결과적으로 포르투갈의 불법 군사 요새는 빛을 발했다. 포르투갈의 뒤를 이어 마카오 일대를 탐낸 네델란드 해군과의 전투에서 단 세문의 대포로 네델란드 함대 화약보급선을 명중시켜 원샷 원킬의 혁혁한 전과를 세운 것.
1965년까지 군사기지로 쓰이던 요새는 이후 마카오 기상청으로 활용되다 1996년 기상청마저 인근의 콜로안 섬으로 이사가며 본격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해발 52m에 불과할 정도로 야트막한 언덕이지만, 원채 평평한 마카오 지리상 사방이 탁 트이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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