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키 (Kon-Tiki, 2012) / 제작년도 2012 액션, 모험 / 118분 / 영국 / 감독 에스펜 잔드베르크, 조아침 로닝 / 출연 팔 스베르 발하임 하겐, 구스타프 스카스가드, 안데르스 바스모 크리스티안센, 엘레노아 버크 자, 이 영화는 실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어드밴처 영화들 많이 봤을거다.
시베리아에서 인도까지 걸어간 위대한 여정의 포로수용소 탈출기인 <웨이백>.... 스위스 북벽위에서 나치즘이라는 이데올로기에 갇혀 싸늘하게 매달려 죽어간 산악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노스페이스: 내사랑 아이거>비행기 사고로 안데스 산맥인가에 추락해 인육을 먹으면서 버티고 살아난 사람들의 이야기 <얼라이브> 등등...
위의 영화들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스케일이면 스케일, 구성이면 구성, 연기면 연기..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이 좋았던 명작들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은 리얼리즘을 극대화하는데 효과적인 면도 있지만, 지나치게 과장하면 되려 역효과가 있기 마련인 법인데...
노르웨이 오슬로에는 1947년 노르웨이의 탐험가이자 인류학자였던 토르 헤위에르달(Thor Heyerdahl)이 태평양을 횡단하는데 사용했던 발사나무(balsa)로 만든 뗏목인 콘티키(Kon-Tiki)호와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고 있다. 배의 이름은 잉카제국의 언어로 '태양신'을 의미한다. 헤위에르달은 동료 5명과 함께 1947년 4월 28일부터 같은 해 8월 7일까지 기원전 잉카제국에서 사용했던 뗏목을 재현한 이 배를 타고 페루를 출발해 태평양의 해류와 바람만을 의지하는 8,000㎞의 항해 끝에 폴리네시아의 투아모투 제도에 도착했다.
그는 원시인들도 대양을 건너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써 남태평양제도에 살고 있는 폴리네시아인들이 남아메리카에 살았던 사람들이 건너갔다는 학설을 실증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가 쓴 《콘티키호 탐험기(Kon-Tiki Expedition)》(1948), 《태평양의 아메리카 인디언 American Indians in the Pacific》(1952) 등의 저서와 고지도 등 8,000여 점의 자료들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실화극]콘-티키 (2012) Kon-Tiki /1부
영상 클릭===>http://www.dailymotion.com/embed/video/k7vZ2twTSjpGpe3E7Px
[실화극]콘-티키 (2012) Kon-Tiki / 2부
영상 클릭===>http://www.dailymotion.com/embed/video/k4ruxudbq1pFHs3Eaz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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