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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진흙에 더럽혀져 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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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찬수
작성일 2012-02-13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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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인생 설계를 수놓아져도 인생을 선택할 때 혼자일 수밖에 없으니 나의 삶을 들여다보면 이 세상에 올 때도 어머니 손잡고 홀로 왔다가 떠날 때도 홀로 간다. 삶이 흔들릴 때마다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려고 집중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마음에 지혜 빛을 발하여도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맘 편할 수 없어 현명한 동반자를 만나면 삶을 비추는 빛이 될 수 있지만 혼자 사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빛으로 존재를 몰라서 삶 속에 영혼의 균형을 잡지 못해 진흙에 더럽혀져 살며 인생의 쓰레기를 마음 한구석에 풍성히 꽂아 놓으니 어깨를 짓누르는 삶을 누가 치워야 빛이 될 수 있는데 혼자 있으면 속에서 흔들린다고 내 안에서 진리 빛을 잃어서는 안 되며 자주 바닷속에 들어가 혼자 지내며 절대 존재와 대화하는 일 적당한 마음을 중재할 수 있도록 지혜도 같이 드높입니다 삶이 정착되기 위해 기쁨을 긍정적인 인생관을 지니고 혼자 있으며 속에 생기와 탄력과 일상생활에 배어 나오면 삶의 본질과 맞닿는 혼자 사는 즐거움이 움트면서 혼자 가는 인생 참 아름답다고 한다 바다의 등대 빛은 나에게 눈부시게 반짝이는 빛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면서 어두운 밤바다를 볼 때 절망 속에서도 피어나는 내 희망도 찾아 주는 지혜를 쌓아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내 삶에도 정갈하게 다듬어 진실한 생각 기쁨을 맛보는 혼자는 소박한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전찬수 jc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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