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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도움을 주는 삶 (12.2.16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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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침편지
작성일 2012-02-1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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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주는 삶 우리는 남에게 나를 드러내기를 좋아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위대해진다 해도 저 높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아주 작은 좁쌀 개미보다도 작은 존재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서로가 누가 위대한가를 판단하고 싶어합니다. 자기의 업적, 자기가 한 일 등 드러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실수, 실패는 도저히 시인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나의 마지막 날에 나와 함께 있게 된다면 장례식을 길게 하지 마십시오. 노벨상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킹 목사는 남에게 봉사하는 일을 힘써 했다고 말해 주십시오. 생명을 주기 위해 애쓰고, 먹을 것을 주기 위해 애쓰고, 입을 것을 주기 위해 애쓰고, 돌보아 주기 위해 애쓰고, 봉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만 말해 주십시오. 나는 단지 그것으로 족합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마지막 설교의 한 대목입니다. 무언가 댓가를 원하지 않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면, 그 일이야 말로 참으로 아름답고,보람있으며 기쁜 일입니다. 나를 내세우지 않으면서 남에게 도움이 된다면 내 마음은 이미 뿌듯해지고 행복해지기 시작합니다. 나를 채우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나를 조금씩만 깎아서 남에게 베풀며 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마음으로는 쉬운데 실행하기는 왜 그리 어려운지요. 나로 인해 웃을 수 있는 얼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을 여는 참 좋은 느낌 중에서- ♬배경음악:Eyes Of Elvi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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