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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입술이 후회 같은 것을 걷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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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찬수 작성일 2012-02-22 04:52 댓글 0건 조회 6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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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바라보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뜻을 감춘 억지 표현방법도 다르며 아름답다. 미소 짓은 사람 어떤 사람은 까닭 없이 격분하여 슬퍼한다 슬픔에 앞서 아름다움이 빈 마음에 채워지길 바라는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며 의심이 많아져 즐거움보다 훗날 후회가 온다는 것 모른다 웃은 것은 믿음 향기를 주려고 하는데 까닭 없이 격분하여 향을 잃어 그리움이 부디 끼면서 마음속 깊이 간절함에 이유 없이 그리는 것은 상대에게 믿게 하려는 바보 같은 짓이다 그의 귀에 들리는 것은 너의 목소리가 느닷없이 화낸 것은 의심 때문에 더 생각나는 것은 믿음에서 설레기 때문에 비난이 자꾸 생겨 아름답다는 생각을 할 수가 없다 주의한다 하며 혹시 속임수가 있는 것은 아닐까? 파도가 바위를 때려도 부서지는 것 없이 사라지지만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싶으면 자신보다 그를 배려와 이해하며 마음을 맺힌 것 해서 안된다 사는 인생은 후회와 반성을 늘 하면서 지내지만 세상 일을 다 알 필요도 없다고 해도 내가 왜 그랬을까 행복하고 싶은 마음 그때는 보이지 않아도 겨울이 와도 마음이 따스함을 바란다 내 삶 속에서 속을 숨긴 웃음이 늘 곁에 있는 바람이며 나쁜 소식을 옮기는 입술은 남을 존중하며 미소를 품은 입술이 후회 같은 것을 걷어내고 까닭없는 분노, 의심을 사랑으로 덮어 하나가 되자 전찬수 j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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