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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명품만 찾고 거룩한 밥상 찾으려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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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찬수
작성일 2012-02-20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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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소년은 안목 바다를 위해 있는 것이고 세월이 빨리 가는 생각보다는 천천히 가야 하며 사랑은 소유보다는 무소유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으며 옷에 수놓은 무늬보다는 무명옷이 편하기가 같겠는가 군밤처럼 고소한 맛 깔 서러운 말이 필요하지 내가 성실과 친절로 글을 쓰면 문장이 빛나게 하나 물약이 과거를 지울 수 있지만 배고픔은 못 참으니 세상의 모든 즐거움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도 자신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 몸에 유익하기 때문이다 사람을 미워하면 한 만큼 움트는 사랑으로 변형하며 사람을 호감보다는 이해심이 보물 같이 더욱 값지며 자신들만이 가장 아름다운 사랑에 착각할 수 있어 괴상한 사랑만 쫓아다니는데 실속 있는 것이 없다. 절망에 떨어진 희망을 줍지 않은 사람은 마음에 상처 투석으로 너무 헐어 꿰매지 못합니다 저마다 겉만 번드르르하고 몸에 고름이 남아 있다는 사실에 놀랐음도 모르고 절망만 쌓아 나갑니다 입에 딱 맞으며. 비난의 말이 아프다면 용서를 하며 그럴듯한 것만 찾다 보면 더 아름답고 멋진 말이라는 생각이 들자 열정적으로 공격하다 보니 그 말이 옳지 않아 기초 바탕이 부실해져서 가여워 보이기까지 한다 세상 살면서 누구나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으므로 곰 발바닥이 어찌 매일 먹을 수 없다고 명품 옷 못 입는다고 사람이 될 수 없는 것 아니며 관심사랑으로 대화하고 불만스러운 마음을 아름답게 보석처럼 반짝이는 것들이 셀 수 없이 많아 이 여생을 아름답게 꾸며야 한다 마음에 품고 있던 본심의 말을 타심으로 뱉으며 가볍고 명품만 찾고 거룩한 밥상 찾으려고 하는 것은 절망의 시기이며 열정적으로 말보다는 변함없이 마음이 흔들림 없이 등대 불빛처럼 비추어지는 아름답다 느낄 때 정심의 말이 마음에서 움직인다. 전찬수 jc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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