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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상해 여행-(1) 주장 고진(周庄 古鎭) 유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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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bs 작성일 2012-03-06 08:15 댓글 0건 조회 4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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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고진 유람

옛 무림의 4대도시는 서당, 오진, 중가, 와 함께 천년의 고도시인 주장이있다.


쑤조우가 중국의 베니스라면 주장은 상해의 베니스라고 할 수있다. 주장은 수많은 운하와 호수, 그리고 삼각주로 이루어져 있다. 마을의 입구로 1-200년 된 오래된 가옥들이 남아있는 도시이고 운하가 마을을 관통한다.

주장은 강소성 곤산시 경내 서남쪽 30Km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소주(38Km), 동쪽으로는 상해와 접해있다. 즉 소주와 상해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전 진의 면적이 36평방 킬로미터이고, 인구 2만3천명의 사면이 물로 둘러싸여 있는 아름답고 역사가 오래된 조그마한 진(鎭)이다.

주장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어, 가히 천년고진(天年古鎭)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史書기재에 따르면 북송 원우년(1086년) 周迪功郎이 불교를 숭상하여 200묘의 庄田(옛날 군주, 귀족들의 장원의 田地)을 전복寺에 기증하였는데 백성들이 이를 감격하여 이 밭을 주장이라 부르게 되었다.

원나라 중엽 전기적 색채가 있는 인물인 강남 부호 선완산(沈萬三)의 부친 선유(沈佑)가 이곳으로 이사하여 장사를 시작했는데 크게 성공하여 이 일대가 번영하기 시작하였다. 청나라 때는 거주민들이 많고 강남 일대에서 유명한 상업 중심지로 되었다. 청나라 강희 초년에 정식으로 현재의 지명과 같은 주장진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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